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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박윤서 기자] LAFC의 미국메이저리그사커(MLS) 플레이오프컵 첫 경기가 얼마 남지 않았다.
LAFC는 돌아오는 30일 오전 11시 30분(한국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에 위치한 BMO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025 MLS 플레이오프컵 1라운드에서 오스틴을 상대한다.
본격적인 우승 경쟁 시작이다. MLS 플레이오프컵은 1위와 8-9위 간 승자, 2위와 7위, 3위와 6위, 4위와 5위 경기를 시작으로 우승 팀을 가리는 토너먼트다. 최종적으로는 서부 컨퍼런스 우승 팀과 동부 컨퍼런스 우승 팀이 만나 1위를 결정한다.
LAFC는 서부 컨퍼런스 정규리그를 3위로 마무리 지었다. 6위를 기록한 오스틴과 맞대결을 펼치며 상위 라운드로 올라간다면 벤쿠버와 댈러스 간 승자와 맞붙게 된다. 서부 컨퍼런스 챔피언 자리에 오르고 최종전까지 향하게 된다면 동부 컨퍼런스에 있는 리오넬 메시외 마이애미와 우승 트로피를 두고 다툴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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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S 사무국은 직전 경기였던 정규리그 마지막 경기 파워랭킹을 발표했다. 동부, 서부 통틀어 1위에 성공한 필라델피아 유니온이 1위에 올랐으며 마지막 라운드 5-2 대승을 거둔 마이애미는 두 단계 올라 2위에 위치했다. 토마스 뮐러가 뛰고 있는 벤쿠버는 한 단계 하락해 3위에 위치하게 됐으며 서부 1위 샌디에이고도 4위로 올라갔다.
손흥민의 LAFC는 두 단계 하락하여 5위에 위치하게 됐다. MLS 사무국은 "LAFC는 오스틴전 패배하고 콜로라도전 무승부를 기록했다. 그렇지만 그 전에 6연승을 거두면서 뛰어난 모습이었다. LAFC는 지난 8월 타이거스와 리그스컵 경기 이후 플레이오프 진출 팀과 6경기를 치러 2승 2무 2패를 기록했다. 그중 한 팀만이 진정한 경쟁자라고 볼 수 있다. 이제 LAFC는 오스틴과 맞대결을 펼친다"라고 평가했다.
직전 경기 손흥민은 A매치 2경기를 마치고 LAFC에 복귀해 골을 터뜨렸다. 드니 부앙가와 호흡을 맞추면서 다시 몸을 끌어 올렸고 콜로라도전 페널티 박스 안 환상적인 마무리로 골망을 갈랐다. 이로써 손흥민은 MLS 정규리그 10경기 9골 3도움으로 마쳤으며 이제 플레이오프컵에서 우승을 위해 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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