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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박윤서 기자] 손흥민이 AC밀란과 연결됐다.
손흥민이 몸 담고 있는 미국메이저리그사커(MLS)도 올 시즌이 얼마 남지 않았다. 정규리그가 종료됐고 이제 MLS 플레이오프컵이 시작됐다. MLS 플레이오프컵은 1위와 8-9위 간 승자, 2위와 7위, 3위와 6위, 4위와 5위 경기를 시작으로 우승 팀을 가리는 토너먼트다. 최종적으로는 서부 컨퍼런스 우승 팀과 동부 컨퍼런스 우승 팀이 만나 1위를 결정한다.
서부 컨퍼런스 3위를 기록한 손흥민의 LAFC는 6위 오스틴과 맞붙는다. 첫 경기는 돌아오는 30일 오전 11시 30분 안방에서 열린다.
최근 손흥민의 유럽 복귀 가능성을 두고 말이 많다. 영국 '더 선'은 지난 16일 "전 토트넘 주장 손흥민의 계약서에는 MLS 비시즌 동안 유럽으로 복귀할 수 있는 조항이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다. 데이비드 베컴이 LA 갤럭시에 합류했을 때 맺었던 조항과 비슷한 조항이 포함되어 있다. 이 조항에 따라 베컴은 MLS 비시즌 동안 AC밀란에서 뛸 수 있었다. 티에리 앙리도 마찬가지다. 뉴욕 레드불스에 있었지만 아스널이 임대 영입했다"라고 전한 바 있다.
손흥민이 10년 동안 뛰었던 토트넘 홋스퍼도 잠재적인 행선지로 거론됐고 여기에 밀란도 추가됐다. 현재 세리에A 1위를 달리고 있는 이탈리아 전통적인 명문 밀란이다.
이탈리아 '풋볼 이탈리아'는 20일 "MLS는 세리에A와 다르게 2월 말부터 10월 중순까지 진행된다. 12월 6일 MLS 플레이오프컵 결승전으로 마무리된다. 이후 손흥민이 유럽으로 임대 이적해 월드컵을 준비할 것이라는 보도가 있다. 베컴이 밀란에서 뛰었던 것과 같은 상황이다. 밀란은 잠재적인 이적 행선지 중 하나다"라고 보도했다.
밀란 소식통 '셈프리 밀란'은 "손흥민은 토트넘 복귀 외에 밀란 이적 등 방안을 고려하고 있다. 손흥민은 LA갤럭시에서 밀란으로 잠시 뛰었던 베컴처럼 단기 임대를 통해 프리미어리그로 복귀할 여지도 남겨두었다"라고 힘을 실었다.
체룬돌로 감독도 최근 불거진 손흥민의 프리미어리그 리턴설에 대해 입을 열었다. "손흥민은 LAFC에 헌신하고 있다. 우리와 모든 경기에서 승리하길 원하며 남은 경기에서도 그럴 것이다"라며 손흥민이 LAFC에 집중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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