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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12 (금)

    이슈 손흥민으로 바라보는 축구세상

    "손흥민의 존재가 날 미치게 만들 거야" 이탈리아 언론인의 고백…"완벽한 선수잖아, 오면 정말 기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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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터풋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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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터풋볼=주대은 기자] AC 밀란과 연결되고 있는 손흥민을 향해 극찬이 나왔다.

    AC 밀란 소식을 다루는 '삼프레 밀란'은 22일(한국시간) "카를로 펠레가티는 기회가 있다면 AC 밀란이 LAFC 손흥민 영입을 추진해 보라고 권했다"라고 전했다.

    최근 손흥민의 유럽 복귀설이 엄청난 화제를 모으고 있다.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는 봄에 개막해 늦은 가을에 시즌이 끝나는 춘추제로 진행된다. 반면 유럽 대부분의 리그는 가을에 시즌이 시작하는 추춘제다. MLS 시즌이 끝난 뒤 손흥민이 짧게 유럽에서 활약할 수도 있다는 이야기다.

    영국 '더선'은 "손흥민의 LAFC 계약서에 MLS 오프시즌 동안 유럽 구단으로 임대 이적이 가능하다. 이 조항은 과거 베컴이 LA 갤럭시 소속 시절 AC밀란으로 단기 임대를 떠났던 것과 같은 방식이다"라고 보도했다.

    다가오는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을 위해서다. 영국 '기브미스포츠'는 "손흥민은 다가오는 월드컵 준비를 위해 MLS를 잠시 떠나 유럽으로 돌아가는 베컴의 사례를 따르길 원한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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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행선지로 AC 밀란이 꼽히고 있다. 영국 '골닷컴'은 "AC 밀란은 손흥민에게 관심을 보이는 팀들 중 하나로 알려져 있다. 토트넘으로 복귀설도 제기되고 있다. 손흥민이 바이에른 뮌헨으로 향할 경우 해리 케인과 재회 가능성도 있다"라고 밝혔다.

    미국 '애슬론 스포츠'는 "손흥민 역시 월드컵 준비를 위해 유럽으로 돌아갈 계획이 있다. 2026년 합류가 가능한 옵션 중 하나로 AC 밀란이 거론된다. 손흥민이 AC 밀란에 합류할 경우 임대 계약은 연초부터 시작해 2026 MLS 시즌 시작 전까지 짧게 체결될 예정이다"라고 더했다.

    이탈리아 언론인 펠레가티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손흥민의 존재는 날 미치게 만들 거다. 그는 중앙, 왼쪽, 오른쪽에서 뛸 수 있다. 그가 공격진을 완성시킬 것이다. 그는 완벽한 선수다"라고 말했다.

    펠레가티는 공개적으로 손흥민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그는 "난 손흥민이 오면 정말 기쁠 거다. 왜냐면 그는 정말 정말 훌륭한 선수이기 때문이다. 그가 AC 밀란에 올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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