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FC 손흥민. 사진| 연합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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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김용일 기자]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 사무국은 24일(한국시간) 정규시즌을 돌아보며 팬 참여도가 많이 늘어난 분위기를 전하면서 유니폼 판매 순위를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상위 10인을 발표했는데 1위는 ‘슈퍼스타’ 리오넬 메시(인터 마이애미)다. 2위는 지난 8월 LAFC를 통해 MLS 무대로 적을 옮긴 손흥민이다. MLS 사무국은 ‘메시는 3시즌 연속 유니폼 판매량 1위를 차지했다. 8월 초 LAFC에 합류한 손흥민은 2위를 차지하면서 즉각적인 영향력과 글로벌 매력을 뽐냈다’고 했다.
리오넬 메시. 사진 | AFP연합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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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도 그럴 것이 손흥민은 MLS 신입생이다. 이제 리그 10경기를 뛴 게 전부다. 그러나 메시와 더불어 MLS의 대표 스타로 자리매김했다.
10경기에서 9골3도움의 폭풍 같은 활약을 펼쳤다. LAFC는 손흥민의 활약으로 서부 콘퍼런스 3위를 기록하며 플레이오프에 진출했다. 손흥민은 그라운드에서 존재감 뿐 아니라 LAFC에 다채로운 마케팅 효과를 주면서 월드 스타의 가치를 증명하고 있다. MLS 사무국이 발표한 유니폼 판매량을 통해서도 엿볼 수 있다.
메시, 손흥민에 이어 이르빙 로사노(샌디에이고·멕시코) 루이스 수아레스(인터 마이애미·우루과이) 미겔 알미론(애틀랜타 유나이티드·파라과이), 조던 모리스(시애틀사운더스·미국) 로드리고 데폴(인터 마이애미·아르헨티나) 달링턴 나그베(콜럼버스크루·라이베리아) 윌프레드 자하(샬럿·코트디부아르) 마르코 로이스(LA갤럭시·독일)가 10위에 포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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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S 사무국은 ‘2026 FIFA(국제축구연맹) 월드컵이 다가오며 MLS는 전례 없는 상업적 모멘텀과 국제적 재능을 보유하고 있다’며 ‘메시와 손흥민 같은 글로벌 스타는 지속해서 리그 인지도를 높이고 전 세계적으로 새로운 관중을 유치하고 있다’고 했다. 또 ‘지난 8월 손흥민이 합류한 뒤 LAFC 원정 경기 관중 수는 16% 증가했고, LAFC와 계약한 후 72시간 동안 파나틱스 네트워크 유니폼 판매량에서 1위를 차지했다’고 강조했다. kyi0486@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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