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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류현진 아니었다' 한화, KS 1차전 선발투수로 문동주 예고…"마무리는 김서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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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포티비뉴스=잠실, 윤욱재 기자] 19년 만에 한국시리즈 진출에 성공한 한화가 '문동주 카드'를 꺼내 들었다.

    김경문 한화 감독은 25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5 신한 SOL뱅크 KBO 한국시리즈 미디어데이에서 한국시리즈 1차전 선발투수로 "문동주가 나간다"라고 밝혔다.

    김경문 감독은 "문동주가 포스트시즌에서 너무 자신감 있게 잘 던졌다. 날짜 상으로도 문동주가 맞다고 생각해서 결정하게 됐다"라며 문동주를 낙점한 이유를 전했다.

    문동주는 올해 플레이오프에서 구원투수로 변신, 1차전과 3차전 승리를 이끌었다. 정규시즌에서는 선발투수로 활약한 문동주는 24경기 121이닝 11승 5패 평균자책점 4.02를 기록했다.

    한화는 지난 21일 플레이오프 3차전 선발투수로 등판했던 류현진이라는 카드 역시 보유하고 있으나 4일 휴식 후 등판을 해야 한다는 부담이 있었다.

    과연 한국시리즈에서는 '구원투수 문동주' 같은 깜짝 카드가 있을까. 김경문 감독은 "문동주가 선발투수로 나가기 때문에 약속한대로 (김)서현이가 마무리를 맡을 것이고 투수코치와 이야기를 나누면서 경기를 풀어갈 생각이다"라고 말했다.

    LG는 외국인투수 앤더스 톨허스트가 한국시리즈 1차전 선발투수로 나선다. 염경엽 LG 감독은 "1차전 선발투수는 톨허스트다"라고 밝혔다. 톨허스는 올해 정규시즌에서 8경기 44이닝 6승 2패 평균자책점 2.86을 남겼다.

    "현재 우리 선발 중에서 가장 좋은 구위와 스태미너를 갖고 있다. 이번 한국시리즈는 3~5차전이 연이어 열린다. 치리노스는 체력적인 부담을 갖고 있어서 톨허스트가 더 효과적이라고 생각해 톨허스트로 정했다"라는 것이 염경엽 감독이 밝힌 이유다.

    과연 한국시리즈 왕좌에 오를 팀은 누구일까. LG와 한화의 한국시리즈 1차전은 오는 26일 오후 2시 잠실야구장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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