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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09 (화)

    이슈 연예계 사랑과 이별

    '위장 이혼설' 윤민수, 마지막 인사 전했다…전처와 한집살이 종료 "20년만 기묘한 이사" (미우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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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엑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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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엑스포츠뉴스 이예진 기자) 가수 윤민수가 전처와 한집살이를 종료하고 새로운 집으로 이사한다.

    26일 방송되는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홀로서기에 나선 윤민수의 독립 하우스가 최초로 공개된다.

    앞서 이사를 앞두고 전 아내와 스티커로 표시하며 공용 가구를 나누는 모습을 공개했던 윤민수가 드디어 새집으로의 이삿날을 맞이했다.

    윤민수의 집 곳곳에는 아직도 전 아내와 가구에 표시해 놓았던 스티커가 그대로 붙어 있어 또 한 번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사업체 직원들 또한 처음 보는 광경에 두리번거리며 눈을 떼지 못했다. 짐을 반만 가져가야 하는 기묘한 이사 상황에 업체 직원들도 당황했다는 후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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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어 절반의 이삿짐이 빠지고 미묘한 표정으로 집을 떠나는 윤민수의 모습이 공개됐다. 母벤져스는 윤민수가 마지막 인사를 하는 모습을 지켜보며 “몇십 년을 살던 집을 떠나는 건 쉽지 않을 것”이라며 울컥하는 모습을 보였다. 또한 이와 동시에 “부모 입장에선 짠하지만, 그렇게 슬픈 일만은 아니다”라며 공감과 응원하는 모습을 보였다.

    한편, 윤민수의 새집이 공개되자, 스튜디오에서는 독특한 집 구조에 눈을 떼지 못했다. 아들의 독립 하우스를 처음 본 윤민수 母 또한 운동 방부터 아들 윤후의 방, 테라스까지 잘 정돈된 모습에 안심하는 모습을 보였다. 20년 만에 독립하게 된 윤민수가 고른 ‘로망 하우스’의 모습은 어떨지, 20년 만에 홀로서기를 시작한 윤민수의 이야기는 26일 오후 9시 방송되는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SBS, 엑스포츠뉴스DB

    이예진 기자 leeyj012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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