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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잠실, 한용섭 기자] 2차전 선발, 변수가 생겼다.
한화 이글스는 예상대로 류현진이다. 그런데 LG 트윈스는 예정됐던 치리노스가 갑작스런 담 증세로 등판이 불가, 임찬규가 2차전 선발로 나선다. 27일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한국시리즈 2차전 선발투수로 LG는 임찬규, 한화는 류현진이 각각 예고됐다.
LG는 26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5 한국시리즈 1차전에서 8-2로 승리했다. 2023년에 이어 2년 만에 통합 우승에 도전하는 LG는 1차전 승리로 우승 확률 73.2%를 거머쥐었다.
그러나 승리 후 2차전 선발에서 부상 변수가 발생했다. 치리노스가 24일 불펜피칭까지 잘 마쳤으나, 25일 아침 일어났는데 옆구리 담 증세가 왔다.
염경엽 감독은 1차전을 승리한 후 "치리노스는 어제 자고 일어나서 옆구리에 담 증세가 왔다. 고민하다가 찬규가 잠실에서 나쁘지 않을 거라고 생각하고, 찬규로 결정을 했다. 치리노스는 3차전이나 4차전에 회복하는 거 보고 결정을 할 생각이다"고 설명했다. 이어 "항상 변수는 있기 때문에 그 변수를 대비해서 한 단계 한 단계 풀어나가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임찬규는 올 시즌 27경기에 등판해 11승 7패 평균자책점 3.03을 기록했다. 한화 상대로 5경기 2승 1패 평균자책점 1.59(34이닝 7실점 6자책)로 잘 던졌다. 9월 29일 대전 한화전에서 5이닝 5실점(4자책)으로 패전 투수가 됐다.
임찬규는 포스트시즌 통산 9경기 4승 1패 평균자책점 3.08을 기록하고 있다. 지난해 포스트시즌에서 맹활약했다. 준플레이오프 2경기와 플레이오프 1경기 등판해 3승 무패 평균자책점 1.08을 기록했다. 16⅔이닝 3실점(2자책)으로 뛰어난 투구를 선보였다.
[OSEN=잠실, 박준형 기자] 26일 오후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포스트시즌 한국시리즈 1차전 LG 트윈스와 한화 이글스의 경기가 열렸다.LG는 앤더스 톨허스트, 한화는 문동주를 선발 투수로 내세웠다.경기에 앞서 LG 임찬규가 훈련을 마치고 더그아웃으로 들어가고 있다. 2025.10.26 / soul1014@osen.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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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미국에 진출해 ML 78승을 거두고 2024년 한화로 돌아온 류현진은 올해 정규 시즌 26경기(139⅓이닝) 9승 7패 평균자책점 3.23을 기록했다.
플레이오프에서 지난 21일 3차전 선발투수로 등판해 4이닝 6피안타(2피홈런) 1볼넷 3탈삼진 4실점을 기록했다. 5일 휴식을 갖고 2차전 선발을 준비한다.
류현진은 'LG 킬러'다. 올해 LG 상대성적이 4경기(25이닝) 1승 무패 평균자책점 1.08로 강했다. ML 78승과 다양한 국제대회 경험까지 지닌 류현진은 빅게임 피처다.
류현진은 2006년 데뷔 첫 해 한국시리즈 1차전 선발투수로 나섰다. 삼성과 1차전에 등판해 4⅓이닝 6피안타 2볼넷 7탈삼진 3실점(2자책) 패배를 기록했다. 한국시리즈 성적은 3경기(12이닝) 1패 평균자책점 2.25를 기록했다.
한화는 1차전을 패배했기에 2차전 승리하고 대전에서 열리는 3~5차전에서 반격을 기대한다.
[OSEN=잠실, 이대선 기자] LG가 시리즈 기선을 제대로 제압하고 우승확률 73.2%를 따냈다. 프로야구 LG 트윈스는 26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5 신한 SOL뱅크 KBO 한국시리즈(7전 4선승제) 한화 이글스와의 1차전에서 8-2로 승리했다. 9회초 한화 류현진과 문동주가 그라운드를 바라보고 있다. 2025.10.26 /sunday@osen.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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