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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12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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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일릿, '더 이상 귀엽지 않아' 선언 예고…11월 24일 컴백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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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개월 만에 국내서 신보 발표

    첫 싱글 '낫 큐트 애니모어'

    [이데일리 스타in 김현식 기자] 걸그룹 아일릿(ILLIT·윤아, 민주, 모카, 원희, 이로하)이 컴백일을 확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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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7일 하이브 뮤직그룹 레이블 빌리프랩에 따르면 아일릿은 11월 24일 첫 번째 싱글 ‘낫 큐트 애니모어’(NOT CUTE ANYMORE)를 발매한다. 이들이 신보를 내는 것은 지난 6월 3번째 미니앨범 ‘밤’(bomb)을 선보인 이후 약 5개월 만이다.

    ‘더 이상 귀엽지 않아’라는 의미를 담은 싱글명이 눈길을 끈다. 소속사는 “‘낫 큐트 애니모어’는 ‘세상이 바라보는 나와 내가 바라보는 나는 같지 않다’는 것을 느끼기 시작한 순간의 솔직한 이야기를 담은 싱글”이라고 설명했다.

    아일릿은 트렌디한 감성과 밝고 통통 튀는 매력이 돋보이는 곡들로 인기를 끄는 중이다. 이들은 전작 타이틀곡 ‘빌려온 고양이’(Do the Dance)로 국내 주요 음원 차트 순위권에서 롱런 중이다. 지난달에는 일본 음악 시장에 정식 데뷔해 싱글 ‘토키 요 토마레’(Toki Yo Tomare) 오리콘과 빌보드 재팬 등 현지 주요 음반 차트 최상위권에 올랐다.

    빌리프랩은 “아일릿은 일본 인기 음악 방송과 예능, 대규모 페스티벌에 연달아 출격하고, 각종 광고 모델 러브콜을 받으며 현지 인기를 입증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아일릿은 11월 8~9일 양일간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팬콘서트 ‘2025 아일릿 글리터 데이’(2025 ILLIT GLITTER DAY) 앙코르 공연을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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