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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쏘니, 쏘니, 쏘니! 제발 돌아와!! SON 깜짝 등장에 토트넘 팬들 울부짖는다..."우린 너가 그리워" 무슨 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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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포티비뉴스=장하준 기자] 손흥민이 오랜만에 토트넘 홋스퍼에 반응했다. 이에 현지 팬들의 외침이 쏟아진다.

    토트넘은 26일(한국시간) 구단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인종차별 금지 캠페인을 진행한 마티스 텔의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 속 텔은 한 초등학교를 방문해 어린이들에게 자신의 인종차별 경험을 공유하며 그에 따른 영감을 줬다. 그리고 학생들에게 본인의 토트넘 유니폼을 선물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처럼 텔이 뜻깊은 시간을 보내자, 토트넘의 명실상부한 레전드였던 손흥민이 반응했다. 손흥민은 해당 영상에 "우리는 모두 너를 지지하고 응원한다"라는 문구와 함께 토트넘을 상징하는 하얀색 하트를 작성했다. 이에 텔은 "사랑한다"라는 댓글로 화답했다.

    참 오랜만에 토트넘 게시물에 댓글을 단 손흥민이었다. 손흥민은 지난 8월 미국메이저리그사커(MLS) 소속의 로스앤젤레스(LA)FC로 전격 이적했다. 무려 10년 동안 몸담았던 토트넘을 떠나 새로운 행선지로 향하게 된 손흥민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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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에 따라 자연스레 손흥민은 토트넘과 관련한 SNS 활동을 자주 하지 않았다. 그러던 중, 토트넘 게시물에 댓글을 달았고, 토트넘 팬들은 열광의 도가니에 빠졌다. 일부 팬들은 그의 애칭인 "쏘니!"를 외치며 반가워했다. 또 다른 팬은 "손흥민은 곧 토트넘으로 돌아올 거야. 나는 당신이 너무 그리워"라며 울분을 토하기도 했다.

    토트넘 팬들의 이러한 반응은 당연했다. 손흥민은 2015년 바이어 04 레버쿠젠을 떠나 토트넘에 합류한 뒤, 꾸준한 활약을 펼치며 토트넘의 핵심 선수로 자리 잡았기 때문이다. 2021-22시즌에는 프리미어리그 공동 득점왕을 차지했으며, 2023년에는 팀의 주장 완장을 착용했다. 그리고 지난 시즌에는 유럽축구연맹 유로파리그(UEL) 우승을 달성하며 무관의 한을 풀었다.

    이처럼 토트넘의 상징적인 인물이 된 손흥민은 지난여름 LAFC로 이적하며 토트넘과 작별을 고했다. 하지만 토트넘 팬들은 여전히 그를 그리워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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