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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06 (토)

    이슈 스타들의 잇따른 사건·사고

    문희준, 美서 마약 소지+불법 체류자로 오해 "12시간 구금" (짠한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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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엑스포츠뉴스 오승현 기자) 문희준이 마약소지범 및 불법체류자로 오해를 받은 일화를 공개했다.

    27일 유튜브 채널 '짠한형 신동엽'에는 '단지 널 사랑해 H.O.T. 완전체_ 희귀영상 무한 방출합니다 [짠한형 EP.116]'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H.O.T. 멤버 5명 완전체가 게스트로 참석한 가운데, 강타가 문희준의 영어 실력으로 인해 함께 미국에 구금되어 있던 일화를 고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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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날 문희준은 토니안 도움 없이 홀로 영어를 써 식사를 주문했던 경험을 이야기했다. 그는 '볶음밥'을 영어로 몰라 보디랭귀지를 했다고.

    실감나던 재연을 지켜보던 강타는 "LA 처음 갔을 때 12시간 구금돼 있었다"며 "1997년 초였으니까 이미그레이션이 굉장히 엄격했다. (문희준) 형이 앞에 이미그레이션을 받고 있었다"며 입국 심사 중 춤을 추고 있던 문희준을 회상했다.

    강타는 "제가 웃었고 희준이 형이 인사하니까 가드가 저희 둘을 데려가더라. 수상하다고 구금이 돼 있었다. 뭐라고 이야기했는지 물어보니 자기가 가수라고 하고 춤을 춘 거더라"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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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희준은 "다른 질문이 있었다. '마약을 소지했습니까?' 묻는데 YES라고 했다. 또 '혹시 여기에서 오래 체류할 생각이냐, 미국에 아예 들어올 생각이냐'고 할 때 Of course(당연하지)라고 해서 바로 끌려갔다. 그 질문을 춤추고 나니까 하더라"라고 당시를 생생히 전했다.

    그는 "자기들도 웃었는데 마약에 '예스'하니 바로 끌려가더라. 전 무슨 소린지 몰랐다"며 "'몰랐다'고 해야하는데 그랬다"며 얼떨결에 마약 소지범에 불법 체류 예정자로 의심을 받았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강타는 "그때 대사관 직원분이 와서 도와줬다"며 사건이 도움 속 마무리 됐다고 밝혔다.

    사진= 짠한형 신동엽

    오승현 기자 ohsh1113@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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