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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18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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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이가 축 늘어지더라" 박보미, '15개월 아들상' 아픔 딛고 2년 만의 출산 기쁨 (우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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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엑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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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엑스포츠뉴스 이승민 기자) 배우 박보미가 2년 전 15개월 된 아들을 떠나보낸 심정을 밝힌다.

    28일 오후 10시에 방송되는 TV CHOSUN '우리 아기가 또 태어났어요('우아기')'에서는 '출산특파원' 박수홍 장서희가 배우 박보미&전 축구선수 박요한 부부와 만난다.

    박보미는 이경규 딸 이예림의 소개팅으로 박요한과 만나게 됐다고. 장서희는 "이렇게 만날 수도 있구나. 나는 소개팅 몇 번 해봤는데도 잘 안 되더라. 내가 마음에 들어 하면 그 사람이 마음에 안 들어 하고, 내가 별로면 그 사람이 마음에 들어 하고"라며 경험 공개와 함께 한탄했다.

    이에 박보미는 "저도 그랬다"며 공감했고, 남편 박요한은 "이 이야기는 오늘 처음 듣는다. 소개팅을 해봤다는 게. 당연히 해봤겠지만 좀 새롭다"라고 질투심을 드러냈다.

    그러자 박보미는 "남편을 딱 만났는데, 자신감 있는 모습이 멋있었다. 첫 만남에 4시간 동안 수다를 떨었다"며 장서희의 부러움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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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보미&박요한 부부는 15개월 만에 하늘나라로 떠난 첫 아들 시몬이를 떠올리며 눈물을 쏟았다고. 박수홍은 "그 슬픔을 들었을 때 전국민이 너무 놀랐다"며 위로했다.

    아들 생각만으로도 눈시울이 붉어진 박보미는 "아이가 품 안에서 갑자기 몸이 경직되면서 축 늘어지더라. 남편한테 '시몬이 죽은 거 같아. 애가 안 일어나'라고 울면서 얘기했다"고 당시를 떠올렸다.

    박요한도 끝내 오열했고, 부부의 깊은 슬픔에 '출산특파원' 박수홍과 장서희도 함께 눈물을 떨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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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후 약 2년 만에 박보미&박요한 부부에게는 또 다른 천사가 찾아왔다. 둘째 딸을 품은 두 사람에게 많은 응원과 축하가 쏟아진 가운데, 박보미&박요한 부부의 출산 이야기는 28일오후 10시 방송되는 TV CHOSUN '우리 아기가 또 태어났어요'에서 만날 수 있다.

    사진 제공 = TV CHOSUN

    이승민 기자 okpo232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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