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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홋스퍼는 이번 시즌을 앞두고 핵심 공격수이자, 주장이었던 손흥민과 결별했다. 무려 10년 동안 토트넘의 공격을 책임졌던 손흥민은 지난여름, 토트넘을 떠나 미국메이저리그사커(MLS)의 로스앤젤레스(LA)FC로 전격 이적했다.
이에 토트넘은 공격진에 불가피한 변화를 맞이했다. 모하메드 쿠두스, 사비 시몬스, 랭달 콜로 무아니 등을 영입하며 손흥민의 공백을 메우기 위해 노력했다.
이후 토트넘은 이번 시즌 나쁘지 않은 성적을 거두고 있다. 프리미어리그에서는 3위에 올라 있으며, 이제 막 3경기를 치른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UCL)에서는 15위에 자리 잡았다.
겉으로 봤을 때는 어느 정도 선전을 하는 것처럼 보이지만, 팀 내 득점 분포도는 긍정적이지 않다. 이번 시즌 토트넘에서 최다골을 넣은 선수는 '센터백' 미키 반더벤(5골)이다. 이어 상대 자책골이 4골로 뒤를 잇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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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처럼 토트넘은 이번 시즌 총 25골을 넣었는데, 공격수들이 기록한 득점은 8골에 불과하다. 히샬리송과 존슨은 기복이 심하며, 텔은 잠재력을 폭발시키지 못하는 중이다. 시몬스와 무아니는 아직까지 데뷔골을 넣지 못했다. 도미닉 솔란케는 장기 부상에 빠져 있다. 그나마 1골을 넣은 쿠두스가 득점 외에 좋은 활약을 펼친다는 평가를 받는다.
비록 시즌 초반이지만, 이 같은 공격수들의 득점 부진은 토트넘을 고민에 빠지게 하기에 충분하다. 어쩌면 토트넘은 오랫동안 팀의 득점을 책임졌던 손흥민의 공백을 아쉬워하고 있을지도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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