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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18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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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현호♥' 은가은, 임신 후 심경 고백 "뱃속 아이와 행복…좋은 부모 되겠다"[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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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포티비뉴스

    [스포티비뉴스=정혜원 기자] 가수 은가은이 임신한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그가 직접 손편지로 심경을 밝혔다.

    은가은은 28일 개인 계정에 "결혼할 때도 손 편지는 적지 않았는데 떨리는 마음으로 펜을 든다"라며 "올해 4월 사랑하는 박현호 씨를 만나 결혼을 하고 너무나 많은 사랑과 축복을 받으며 행복해하고 있을 때 저희에게 천사 아가가 찾아왔다"라고 밝혔다.

    이어 은가은은 "노래할 때도 연애할 때도 결혼을 할 때도 모든 장면 장면 축하해 주셨던 여러분께 제일 먼저 '저 아가 생겼어요!'하고 말씀드리고 싶었는데, 처음으로 우리 부부가 맞이하는 소중한 생명이니 만큼 더 확실하고 조심스럽게 준비한 후 제대로 알려드려야겠다고 생각했다"라고 했다.

    은가은은 "엄마 아빠가 된다는 말에 뭐부터 해야 할지 설레면서도 떨리고, 하루하루 커져가는 뱃속의 아이와 행복한 하루를 보내고 있다"라며 "저희 둘 모든 게 처음이지만 소중하고 예쁜 우리 아가가 찾아와주었으니 잘 준비해서 좋은 엄마 아빠가 되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날 은가은 측 관계자는 스포티비뉴스에 "은가은이 임신 22주 차에 접어든 것이 맞다"라고 밝혔다.

    은가은과 박현호는 지난해 공개 열애를 시작했고, 지난 4월 서울 강남구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은가은은 1987년생, 박현호는 1992년생으로 두 사람은 5살 나이차이가 나는 연상연하 커플이다.

    두 사람은 채널A 예능 프로그램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에 출연하며 결혼 준비 과정은 물론 신혼생활까지 공개했다.

    다음은 은가은 글 전문이다.

    결혼할 때도 손 편지는 적지 않았는데 떨리는 마음으로 펜을 듭니다

    올해 4월 사랑하는 박현호 씨를 만나 결혼을 하고 너무나 많은 사랑과 축복을 받으며 행복해하고 있을 때 저희에게 천사 아가가 찾아왔어요

    은가은이 노래할 때도 연애할 때도 결혼을 할 때도 모든 장면 장면 축하해 주셨던 여러분께 제일 먼저 “저 아가 생겼어요!”하고 말씀드리고 싶었는데, 처음으로 우리 부부가 맞이하는 소중한 생명이니 만큼 더 확실하고 조심스럽게 준비한 후 제대로 알려드려야겠다고 생각했어요.

    그러다 보니 낙엽이 지는 예쁜 가을에 소식을 전해드리게 됐네요^^

    엄마 아빠가 된다는 말에 뭐부터 해야 할지 설레면서도 떨리고, 하루하루 커져가는 뱃속의 아이와 행복한 하루를 보내고 있습니다.

    저희 둘 모든 게 처음이지만 소중하고 예쁜 우리 아가가 찾아와주었으니 잘 준비해서 좋은 엄마 아빠가 되겠습니다.

    이제 세사람의 이야기 따뜻한 응원과 축복 부탁드립니다. 감사드리고 또 감사드려요.
    날씨가 많이 추워졌어요 감기조심하세요^^

    은가은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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