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투하는 삼성 송은범 |
(서울=연합뉴스) 하남직 기자 =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가 투수 송은범, 내야수 강한울 등 5명에게 재계약 불가를 통보했다.
삼성은 28일 "지난해 7월 영입한 투수 송은범과 재계약하지 않기로 했다. 내야수 강한울, 오현석, 외야수 김태근, 주한울도 라이온즈 유니폼을 벗는다"라고 전했다.
송은범은 694경기에서 88승 95패, 27세이브, 59홀드, 평균자책점 4.55를 올린 베테랑 오른손 투수다. 올해에는 3·4월에 5경기만 등판하고서 1군 마운드에 서지 못했다.
강한울은 847경기에 출전해 타율 0.266(2천162타수 576안타), 2홈런, 159타점을 올렸다. 올해에는 한 번도 1군 경기에 출전하지 않았다.
jiks79@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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