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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신동훈 기자] 히샬리송은 더 이상 신뢰를 주지 못한다. 에버턴 복귀설까지 제기되는 상황이다.
영국 '팀 토크'는 24일(이하 한국시간) "토트넘은 히샬리송을 매각할 가능성이 높다. 에버턴은 영입에 나설 것이다"고 전했다.
히샬리송은 토트넘 팬들에게 신뢰를 잃었다. 이번 시즌 개막전에서 두 골을 넣었을 때 손흥민의 빈자리를 채울 수 있을 거라는 기대감을 높였다. 히샬리송에게 계속 실망을 했지만 마지막 희망을 건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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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샬리송은 에버턴을 떠나 토트넘으로 왔다. 부상, 부진이 겹치면서 2022-23시즌엔 프리미어리그에서 1골에 그쳤다. 2023-24시즌 리그에서만 11골을 기록했는데 전체적으로 보면 부상으로 인해 아쉬움이 컸다. 지난 시즌에도 부상을 수차례 당하면서 고전을 거듭했다. 비판을 받았던 히샬리송은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를 우승한 후에도 거센 비난에 시달렸고 방출설이 언급됐다.
토트넘에 잔류를 했고 앞서 말한 시즌 초반 활약으로 기대감을 다시 높였다. 마지막 희망은 최근 들어 처절하게 무너지고 있다. 선발, 교체를 오가는 히샬리송은 나올 때마다 아무런 활약이 없다. 지난 에버턴전에서 도움을 올리긴 했지만 제 역할을 못해준다는 평이 지배적이다. 제임스 매디슨-데얀 쿨루셉스키가 부상을 당하고 손흥민이 LAFC로 떠나 공격 구심점 역할을 할 선수가 필요한데 히샬리송은 또 실망감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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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버턴 복귀설이 제기되고 있다. '팀 토크'는 "에버턴은 새로운 공격수를 데려오려고 한다. 1월에 영입을 타진하는데 히샬리송을 원한다. 토트넘은 도미닉 솔란케, 랑달 콜로 무아니를 보유하고 있다"고 말했다.
영국 '풋볼 팬캐스트'도 "에버턴은 히샬리송을 영입할 생각이다. 히샬리송은 에버턴으로 가면 센터포워드로 뛸 것이다. 브라질 대표팀에서 빈자리이며 활약을 한다면 카를로 안첼로티 감독 눈길을 끌 수 있다. 히샬리송이 에버턴에 오면 실망스러운 베투는 안 봐도 될 것이다. 조던 픽포드보다 터치횟수가 부족한 베투 대신 히샬리송이 오는 건 에버턴에 좋은 일이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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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에서도 관심이 있다. 정확한 행선지는 파악이 어렵지만 토트넘은 확실히 히샬리송을 보내려고 한다. 영국 '풋볼 인사이더'는 "토트넘은 1월에 히샬리송을 향한 제안을 들을 것이다. 히샬리송 이적 허용 의사가 알려지면서 관심이 높아졌다"고 말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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