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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12 (금)

    이슈 손흥민으로 바라보는 축구세상

    이영표→손흥민→양민혁→김민재?...토트넘 4호 코리안리거 영입 임박→"뮌헨 방출, 1월에 데려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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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터풋볼=신동훈 기자] 김민재가 토트넘 홋스퍼 관심을 받고 있다. 이영표-손흥민-양민혁에 이어 토트넘 코리안리거 4호가 될까.

    토트넘 소식을 전하는 '투 더 레인 앤 백'은 28일(이하 한국시간) "토트넘은 바이에른 뮌헨 센터백 김민재에게 관심이 있다. 수비 취약성이 올 시즌 드러나고 있고 크리스티안 로메로는 부상 우려가 존재한다. 선발 경쟁력이 있는 새로운 센터백이 와야 한다. 토트넘이 김민재를 주시하는 이유다. 토트넘과 함께 첼시-리버풀-유벤투스-AC밀란-인터밀란이 김민재를 노린다"고 전했다.

    김민재는 뮌헨에서 입지가 아쉽다. 나폴리에서 최고의 활약을 하고 뮌헨으로 갔는데 주전으로 활약하다 부상 때문에 밀렸다. 토마스 투헬 감독 때에 이어 빈센트 콤파니 감독 아래에서도 마찬가지였다. 마타이스 더 리흐트, 에릭 다이어 등은 떠났지만 독일 국가대표 센터백 조나단 타가 오면서 김민재가 벤치에 머무는 시간은 길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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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에 나오면 활약이 좋으나 선발 입지는 굳히지 못하고 있다. 그러면서 이적설이 나왔다. 올 시즌 전에도 수많은 클럽들과 연결됐다. 하지만 김민재 선택은 뮌헨 잔류였다. 잔류를 했음에도 이적설이 나온다. '투 더 레인 앤 백'은 "김민재는 뮌헨에서 기대에 부응하지 못하고 있다. 콤파니 체제에서 주전 자리를 잃었다. 타-다요 우파메카노 파트너십은 김민재를 가장자리로 밀어냈다"고 전했다.

    토트넘이 데려오려고 한다. 로메로, 미키 반 더 벤에 라두 드라구신, 케빈 단소, 타카이 코타를 보유했고 상황에 따라 벤 데이비스, 아치 그레이도 센터백 활용이 가능하다. 센터백 숫자는 많지만 토트넘은 더 확실한 센터백을 원하는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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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친한파 구단으로서 입지를 다시 강화할 필요가 있다는 주장도 나왔다. '투 더 레인 앤 백'은 "토트넘이 김민재를 영입하면 장기 프로젝트, 현 전력에 도움이 되면서도 한국 시장 아이콘으로서 활용할 수도 있을 것이다. 토트넘은 (손흥민이 떠난 후) 다시 한국 시장 진출 모색을 해야 한다. 김민재가 도움을 줄 수도 있다. 2026년 1월에 김민재 영입에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이야기했다.

    '더 보이 홋스퍼'도 "여러 팀들이 노리는 뮌헨 센터백 김민재 영입은 토트넘에 필요하다. 데려오려면 꾸준히 1군에서 활용할 것이라 설득을 해야 한다"고 동조했다. 김민재가 토트넘 코리안리거 4호가 될 지 지켜볼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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