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배구 V리그에서 지난 시즌 남자부 챔피언인 현대캐피탈이 한국전력을 꺾고 개막 3연승을 달렸습니다.
V리그 외국인 선수 역대 최다인 '8번째' 시즌을 맞은 '쿠바 특급' 레오가 어제(29일)도 현대캐피탈의 공격을 이끌었습니다.
특유의 강력한 스파이크에 블로킹 3득점, 서브 에이스 2개를 곁들이며, 팀 내 최다인 21점을 올렸습니다.
허수봉과 신호진도 두 자릿수 득점을 기록한 현대캐피탈은, 한국전력을 3대 1로 물리치고 개막 3연승으로 선두를 지켰습니다.
---
여자부에서는 GS칼텍스가 40점을 터뜨린 '주포' 실바의 활약을 앞세워 흥국생명을 3대2로 꺾었습니다.
'디펜딩 챔피언' 흥국생명은 은퇴한 김연경의 공백을 실감하며 개막전 승리 후 3연패에 빠졌습니다.
서대원 기자 sdw21@sbs.co.kr
▶ 네이버에서 S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가장 확실한 SBS 제보 [클릭!]
* 제보하기: sbs8news@sbs.co.kr / 02-2113-6000 / 카카오톡 @SBS제보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