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선홍 대전하나시티즌 감독. 사진=대전하나시티즌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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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선홍 대전하나시티즌 감독이 구단과 동행을 이어간다.
대전은 “황 감독과 재계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계약기간은 밝히지 않았다.
황 감독은 지난해 6월 대전의 15대 사령탑으로 부임했다. 당시 11위였던 대전은 황 감독 부임 후 스플릿 라운드 무패(4승1무)를 달성하는 등 최종 8위로 K리그1 잔류에 성공했다.
올 시즌에는 시즌 초반부터 선두권으로 이끌며 창단 첫 파이널A(상위 스플릿) 진출을 이끌었다.
황 감독은 “작년 부임 시, 다시 고향으로 돌아온 기분이라고 말한 적이 있었다. 팀이 어려운 상황으로 부담과 책임감이 없었던 것은 아니지만, 그 동안의 현장 경험과 간절함으로 최선을 다한다면, 분명히 위기를 극복할 수 있다는 확신이 있었다”며 “대전은 꾸준히 상위권을 유지하며 아시아 챔피언스리그(ACL)와 리그 우승을 노리는 경쟁력 있는 팀이 돼야 한다. 대전이 새로운 역사를 써 내려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아직 시즌이 남아 있으니, 좋은 경기력으로 유종의 미를 거둘 수 있도록 하겠다. 구단에 감사드린다. 항상 열정적 응원을 해 주시는 서포터즈 분들에게도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힘줘 말했다.
재계약을 마친 황 감독은 오는 11월1일 오후 2시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FC서울과의 홈 경기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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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수 기자 kjlf2001@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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