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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09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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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표는 그래피 트로피"… 82메이저, 패기 넘치는 컴백(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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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니 4집 '트로피'로 컴백

    "직접 만든 음악, 자신감 넘쳐"

    SM서 큰 도움… 시너지도 예고

    "음방·연말 시상식 트로피 목표"

    [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이번 활동을 통해 음악방송에서 트로피를 받고 싶고, 큰 시상식이나 무대에서도 트로피를 들어올리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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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2메이저(사진=그레이트엠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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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룹 82메이저(82MAJOR·남성모, 박석준, 윤예찬, 조성일, 황성빈, 김도균)가 자신감과 열정을 담은 ‘트로피’를 들고 가요계로 돌아왔다. 넘치는 패기와 열정으로 다양한 트로피를 들어올리고 싶다는 포부도 함께 밝혔다.

    82메이저 조성일은 30일 서울 강남구 청담동 일지아트홀에서 열린 미니 4집 ‘트로피’(Trophy) 쇼케이스에서 “새 앨범을 선보이게 돼 떨렌다(떨리고 설렌다)”며 “새 장르에 도전하면서 연습도 많이 했고, 실력도 향상된 만큼 이번 활동이 많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날 베일을 벗은 신곡 ‘트로피’는 82메이저 특유의 자신감이 돋보이는 무대였다. ‘촉’, ‘혀끝’의 결을 이어가면서도, 가슴을 쿵쾅거리게 하는 테크하우스 비트를 제 옷처럼 입어 82메이저의 폭넓은 음악 스펙트럼을 과시했다. 특히 자신감 넘치는 래핑, 트로피를 들어올리는 듯한 안무는 눈과 귀를 사로잡기에 충분했다.

    김도균은 “82메이저 음악은 자유롭고, 멤버들의 자신감이 가득 담겨 있다”며 “곡을 만들면서 자유롭고 신선한 느낌을 받았는데, 그 느낌을 대중과 팬들께서도 느끼시길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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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2메이저(사진=그레이트엠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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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윤예찬은 “노래와 안무를 직접 만들다보니 자신감도 높아지는 것 같다”며 “우리가 준비한 음악과 퍼포먼스를 많은 분이 즐겨주셨으면 한다”고 당부했다.

    82메이저의 이번 컴백이 주목받는 이유는 SM엔터테인먼트가 소속사 그레이트엠엔터테인먼트의 2대 주주가 된 이후 첫 컴백이기 때문이다. 82메이저의 성장 가능성을 주목한 투자라는 점에서, SM엔터테인먼트와의 만남이 새로운 시너지를 기대케 했다.

    남성모는 “SM에서 많은 도움을 주셨다. SM 선배님들과 함께할 수 있어 영광”이라며 “연차가 많은데도 무대에서 엄청 열심히 활동하시는 샤이니 선배님들처럼, 82메이저도 시간 흘러도 온 힘을 다해 무대하는 그룹이 되고 싶다”고 각오를 다졌다.

    이번 활동 목표는 제목대로 ‘트로피’ 수집이다. 당장은 신곡 ‘트로피’로 음악방송 1위 트로피를 들어올리고, 나아가 연말 시상식에서도 ‘올해의 가수상’ 트로피를 들어올리고 싶다는 포부를 드러냈다. 남성모와 황성빈은 “이번 신곡을 통해 다양한 ‘트로피’를 들어올릴 수 있는 활동이 됐으면 한다”며 “아이돌을 꿈꾸는 친구들이 82메이저를 보고 꿈을 키울 수 있도록, 좋은 선배 가수가 되고 싶다”고 바람을 내비쳤다.

    조성일은 “그래미 어워즈에서 트로피를 받고 싶다”며 “이번 활동으로 이뤄진다면 정말 좋을 것 같다”고 바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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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2메이저(사진=그레이트엠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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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2메이저는 이날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미니 4집 ‘트로피’를 발매한다.

    이번 앨범은 82메이저의 열정과 흔들림 없는 자신감이 집약된 결과물이다. 그동안 무대 위에서 팬들과 함께 만들어온 값진 순간을 바탕으로 세상을 향해 음악으로 승리를 선언한다.

    동명의 타이틀곡 ‘트로피’는 중독적인 베이스 라인이 중심을 잡는 테크하우스 장르의 곡이다. 트로피를 차곡차곡 쌓아가겠다는 포부를 가사에 담아냈으며, 성장한 멤버들의 실력을 그대로 느낄 수 있다. 특히 자신감을 증명해 내는 서사가 음악 속에서 생생하게 살아있어 ‘듣고 보는’ 재미를 책임진다.

    이밖에도 멤버들이 작사·작곡에 참여한 ‘세이 모어’, ‘의심스러워’, ‘니드 댓 베이스’ 등이 수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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