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는 30일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열린 한국시리즈 4차전 한화 이글스와 원정 경기에서 7-4로 승리, 시리즈 전적 3승 1패로 앞서갔다.
김현수. [사진=LG]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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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로 끌려가던 LG는 9회초 한화 마무리 김서현을 상대로 오지환의 볼넷, 박동원의 투런 홈런으로 3-4까지 따라붙었다. 계속된 1사 1, 2루에서 신민재의 내야 땅볼로 2, 3루가 된 뒤 김현수가 역전 2타점 결승타를 터트려 5-4로 승부를 뒤집었다. 이어 문보경과 오스틴 딘의 연속 안타 등으로 LG는 9회에만 6점을 뽑아내면서 점수 차를 7-4까지 벌렸다.
잠실 1·2차전 승리 후 대전에서 3차전 역전패를 만회한 LG는 남은 3경기 중 1승만 보태면 2023년 이후 2년 만에 정규시즌과 한국시리즈를 동시에 정복하는 통합 우승을 달성한다.
한국시리즈 3승 1패 팀의 우승 확률은 95%에 이른다. 5차전은 31일 오후 6시 30분 대전에서 열린다.
zangpabo@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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