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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스포츠 매체 'TBR풋볼'은 “사우디 프로리그가 살라에게 1억 5,000만 파운드(약 2,200억 원) 규모의 제안을 준비해두고 있으며, 이 제안은 살라가 유럽을 떠나 사우디로 향할 경우 언제든지 발동 가능한 상태다”고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사우디 리그는 “살라는 우리가 원하는 선수다. 제안은 이미 준비돼 있고, 살라가 원할 때만 동의하면 된다”는 입장을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조건에는 단순한 계약금과 연봉 외에도 ‘관광청 홍보대사’ 역할, 나아가 향후 구단 지분 일부 소유권 확보 권한까지 포함되어 있었다.
살라는 지난 여름 리버풀과 새로운 장기계약을 체결하며 구단 역대 최고 연봉자가 됐음에도, 이번 제안으로 인해 다시금 거취에 대한 논란이 불거졌다. 시즌 초반 폼이 기대에 못 미치고 있는 리버풀은 살라의 이적 가능성에 대해 긴장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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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스레 살라의 사우디 이적 가능성이 다시 불거지며, 손흥민의 선택이 주목을 받고 있다. 손흥민은 지난여름까지 사우디 구단의 관심을 한 몸에 받았다. 당시 사우디 구단이 제안한 연봉은 3년 총액 9,000만 유로(약 1,440억 원) 수준이었다. 하지만 손흥민은 사우디 대신 미국을 선택했다.
살라 역시 손흥민과 마찬가지로 거액의 연봉을 제안받았지만, 잔류를 선택했다. 하지만 부진에 따라 리버풀 팬들의 비판이 쏟아지고 있는 만큼, 손흥민과 다른 선택을 할 가능성이 있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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