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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이주엽 기자] 연봉이 손흥민의 가치를 증명하고 있다.
영국 '가디언'은 30일(이하 한국시간) "손흥민의 계약은 리오넬 메시에 이어 두 번째로 높은 총액 1,120만 달러(약 160억 원)다.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 여름 이적생 중 최고를 기록했다"라고 보도했다.
또다시 메시를 이어 2위를 기록하게 된 손흥민이다. 앞서 손흥민은 MLS 유니폼 판매 순위에서도 2위를 기록했다. 영국 '골닷컴'은 24일 "인터 마이애미의 메시와 LAFC의 손흥민이 2025시즌 MLS 유니폼 판매 1, 2위에 올랐다"라고 말했다.
매체는 이어 "메시는 2023년 인터 마이애미에 합류한 이후 계속해서 영향력을 유지하고 있다. 반면, 손흥민은 MLS에 지난 8월 합류한 뒤로 10경기만 뛰었음에도 전체 2위를 기록하며 즉각적인 임팩트를 남겼다"라고 전했다.
이어 '손흥민 효과'에 주목했다. '골닷컴'은 "손흥민 관련 상품 판매는 전례가 없을 정도였다. LAFC 입단 발표 후 불과 3일 만에 그는 유니폼 판매 1위를 기록한 선수로 자리매김했다"라고 감탄했다.
손흥민의 영향력은 경기장에서도 이어지고 있다. LAFC는 30일 오전 11시 30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에 위치한 BMO 스타디움에서 펼쳐진 MLS컵 PO 1라운드에서 오스틴에 2-1 승리를 거뒀는데 손흥민이 인상적인 활약을 펼쳤다.
LAFC는 상대의 자책골로 앞서 나갔는데 후반 중반 실점을 허용했다. 이러한 상황에서 손흥민이 빛났다. 후반 33분 손흥민은 드리블 돌파 이후 패스했고, 이를 부앙가가 슈팅으로 연결했다. 라인을 넘어가기 직전에 오르다즈가 마무리하며 득점으로 기록됐다. 손흥민이 기점 역할을 해냈고, 이는 팀의 승리로 연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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