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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박윤서 기자] 히샬리송이 토트넘 홋스퍼 매각 명단에 올랐다.
영국 '팀토크'는 30일(한국시간) "에버턴은 1월 이적시장 새로운 공격수 영입을 모색하고 있으며 히샬리송의 친정팀 복귀가 가능성이 높다"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히샬리송이 토트넘을 떠날 가능성이 점점 더 커지고 있다. 히샬리송은 에버턴에 다시 합류할 기회를 놓치지 않을 것이라는 소식통의 발언이 있었다. 히샬리송은 기회만 생긴다면 복귀할 의향이 있다. 에버턴은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다. 토트넘은 1월 이적시장에 새로운 공격수를 영입하지 않는 한 히샬리송 매각은 허용할 것이다. 토트넘은 새로운 공격수 영입을 또 고려하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토트넘은 이번 시즌 프리미어리그 3위를 달리고 있어 성적 자체는 좋지만 공격수들의 부진에 걱정이 많다. 손흥민 대체자로 영입된 샤비 시몬스는 아직도 무득점이며 브레넌 존슨, 윌슨 오도베르, 마티스 텔의 파괴력은 형편없다.
그중에서도 히샬리송에게 가해지는 비판이 크다. 최전방 공격수로 계속 나서고 있지만 골을 넣지 못하고 있다. 마지막 득점은 지난 9월 21일 브라이튼 앤 호브 알비온 원정. 리그 개막전 번리전에서 멀티골을 넣은 것 이후로는 브라이튼전 득점이 유일하다. 13경기 1골이다. 침묵은 10월 A매치 이후에도 이어지고 있다. 10월 10일 브라질 대표팀에 승선한 히샬리송은 한국과의 친선경기에 11분 출전했다. 이후 일본전에서도 15분을 소화했는데 이후로 아직까지 골을 터뜨리지 못하고 있다.
토트넘으로서는 히샬리송을 1월에 방출하려면 공격수 영입이 선행되어야 한다. 최전방 공격수 자원이 도미닉 솔란케, 히샬리송을 제외하면 없다고 봐야 한다. 손흥민도 팀을 떠났고 텔도 최전방 공격수를 소화할 수는 있으나 믿음직한 활약을 보여주기는 어렵다.
매체는 마지막으로 "히샬리송의 1월 이적이 성사되려면 도미노 효과가 일어나야 한다"라며 다른 선수가 토트넘 유니폼을 입어야 가능하다고 강조했으며 "에버턴은 히샬리송을 임대 영입한 뒤 완전 영입 옵션 조항을 포함하는 것이 합리적으로 보인다. 토트넘이 이에 동의할지, 아니면 완전 매각을 고집할지 여부는 불분명하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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