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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박윤서 기자] 모하메드 살라가 사우디아라비아와 연결됐다.
리버풀은 30일 오전 4시 45분(한국시간) 영국 리버풀에 위치한 안필드에서 열린 2025-26시즌 잉글랜드 풋볼리그컵(EFL컵) 4라운드에서 크리스탈 팰리스에 패배했다.
리버풀은 이로써 최근 7경기 1승에 그치게 됐다. 1승 6패다. 9월 말 리그 6라운드 팰리스전 1-2 패배를 시작으로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갈라타사라이전 0-1 패배, 첼시 원정 1-2 패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전 1-2 패배로 4연패에 빠졌다. 그러다가 지난 23일 UCL 아인트라흐트 프랑크푸르트 원정에서 5-1 승리를 거두며 분위기 반전에 성공하는 듯 했으나 다시 연패 흐름이다. 브렌트포드 원정 2-3 패배, 이번 EFL컵 팰리스전 0-3 패배다.
물론 이번 EFL컵 팰리스전은 살라, 플로리안 비르츠, 버질 반 다이크 등 대부분의 1군 선수들이 결장했다. 어린 선수들이 선발 라인업을 구성했고 경험 있는 선수라고는 조 고메스, 앤디 로버트슨, 알렉시스 맥 앨리스터, 페데리코 키에사 등에 불과했다. 맥 앨리스터를 제외한다면 그마저도 대부분 1군 백업들이었다.
앞으로 리버풀이 아스톤 빌라, 레알 마드리드, 맨체스터 시티를 상대해야 한다는 점을 고려하면 로테이션은 이해가 가는 결정이나 그래도 1승 6패라는 결과는 아쉬울 수밖에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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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버풀의 부진 속 비판을 받고 있는 선수가 바로 살라다. 살라는 팀이 연패에 빠질 동안 여러 찬스를 놓치고 턴오버를 남발하는 등 좋지 못한 모습을 보였다. 심지어 7경기를 치르면서 유일한 승리를 따냈던 프랑크푸르트전 살라는 교체 명단에서 시작했다. 살라를 선발에서 빼니 귀신같이 리버풀에 승리가 찾아왔다는 팬들의 우스갯소리가 있을 정도였다.
살라는 나이가 들면서 급격하게 폼이 하락하여 현재 사우디아라비아의 관심을 다시금 받고 있다. 영국 공영 방송 'BBC'는 영국 'TBR 풋볼'의 보도를 전했다. 'TBR 풋볼'은 "사우디아라비아가 살라에 대한 제안을 여전히 고려하고 있다. 여전히 가장 원하는 타깃이다. 사우디아라비아 또한 살라가 선택할 수 있는 행선지"라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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