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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농구 부산 KCC의 허웅이 데뷔 이후 처음으로 라운드 최우수선수(MVP)로 선정됐습니다.
허웅은 기자단 투표 결과 총 유효 투표 111표 중 58표를 획득해 아셈 마레이(LG·22표)를 36표 차로 제치고 1위에 올랐습니다.
허웅은 이번 1라운드 9경기 평균 34분을 뛰며 18.3득점을 기록했고, 평균 2.7개의 3점 슛을 터뜨렸습니다.
득점 7위에 오르며 국내 선수 중 유일하게 득점 10위권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MVP로 선정된 허웅은 기념 트로피와 상금 200만원을 받습니다.
YTN 허재원 (hooa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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