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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이주엽 기자] 손흥민은 명실상부한 월드 클래스다.
영국 '트라이벌 풋볼'은 31일(이하 한국시간) "리오넬 메시의 연봉은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 선수 협회에서 발표한 가장 높은 금액이다. 여전히 다른 선수들보다 확연하게 앞서 있다. 손흥민은 지난여름 MLS에 합류했는데 메시를 이어 2위에 올랐다"라고 보도했다.
매체는 이어 손흥민의 영향력에 주목했다. '트라이벌 풋볼'은 "손흥민은 MLS 역사상 최고 이적료로 LAFC에 합류했다. 그의 영향력은 즉각적으로 나타났으며, 10경기에서 9골을 기록하면서 팀이 MLS컵 플레이오프(PO)에 진출하는 데 크게 기여했다"라고 말했다.
손흥민의 활약은 정규 리그에서 멈추지 않았다. MLS컵 PO에서도 여전히 괄목할 만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LAFC는 30일 오전 11시 30분 미국 캘리포니아주에 위치한 로스앤젤레스에서 펼쳐진 2025 MLS컵 PO 1라운드에서 오스틴을 상대로 2-1 승리를 거뒀다.
이날 손흥민은 선발로 출격해 활약했다. 특히 1-1 균형추가 맞춰졌던 후반 34분, 손흥민은 결승골의 기점 역할을 해냈다. 손흥민은 드리블 돌파를 이어간 이후 슬쩍 내줬고, 이를 부앙가가 슈팅으로 연결했다. 라인을 넘어가기 직전에 오르다즈가 마무리하며 팀에 리드를 안겼다. 이에 힘입어 LAFC는 2-1 승리를 거둘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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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종료 후, 맹활약을 펼친 손흥민을 향한 극찬이 이어지기도 했다. 영국 '골닷컴'은 30일 "손흥민은 MLS컵 PO 데뷔전에서 골에 직접적으로 관여하지는 못했으나 경기 내내 인상적인 활약을 선보였다"라고 호평을 남겼다.
나아가 영국 '기브미 스포츠'는 30일 "손흥민의 LAFC 이적은 MLS 역사상 가장 성공적인 영입 중 하나로 평가받는다. MLS 역대 최고 이적료를 기록하며 LAFC에 합류한 손흥민은 10경기에서 9골 2도움을 기록했다. 특히 델러스전 프리킥 골은 최근 MLS 올해의 득점으로 선정됐다"라고 이야기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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