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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IA, 3일부터 오키나와서 마무리 캠프…"강도 높은 훈련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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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합뉴스

    KIA 타이거즈 선수단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는 3일부터 24일까지 일본 오키나와현 긴초에서 마무리 훈련을 한다.

    KIA 구단은 1일 "신인 선수 3명을 포함해 총 30명이 4일 훈련, 1일 휴식 일정으로 체력 및 기술 훈련을 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범호 KIA 감독은 "한 시즌을 끝까지 완주할 수 있는 체력을 키우고 실책을 최소화하기 위해 강도 높은 훈련을 펼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저년차 선수들과 풀타임을 뛰지 못한 비주전급 선수들이 주로 참가한다.

    올 시즌 부상에서 회복한 선발 투수 이의리, 불펜 투수 황동하도 함께 한다.

    cycl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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