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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09 (화)

    이슈 손흥민으로 바라보는 축구세상

    손흥민이 너무 그리운 토트넘, '247경기 77골 53도움' 또 웨스트햄 에이스 데려온다..."990억 지불 각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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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터풋볼=신동훈 기자] 토트넘 홋스퍼는 또 웨스트햄 유나이티드를 노린다.

    영국 '더 하드 태클'은 10월 31일(이하 한국시간) "토마스 프랭크 감독은 공격력을 강화하기 위해 보웬을 노리고 있다. 사무 아게호와와 함께 보웬을 노리고 함께 1억 3,000만 유로(약 2,145억 원)를 지불해 영입하려고 한다. 보웬에 6,000만 유로(약 990억 원)를 투자하려고 한다. 보웬은 프리미어리그 경험이 필요 없고 토트넘에 잘 맞을 것이다"고 전했다.

    토트넘은 손흥민이 LAFC로 떠난 후 여러 공격수들을 영입했다. 사비 시몬스가 라이프치히에서 오면서 등번호 7번을 달았고 모하메드 쿠두스, 랑달 콜로 무아니가 합류했으며 마티스 텔도 완전이적했다. 토마스 프랭크 감독은 여러 공격조합을 활용하고 있는데 쿠두스 외 모두가 아쉽다. 공격 보강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아게호와와 함께 보웬이 타깃으로 떠오른 이유다. 보웬은 웨스트햄을 대표하는 선수다. 헐 시티에서 뛸 때 보웬은 잉글랜드 챔피언십(2부리그) 괴물 공격수로 불렸다. 2017-18시즌 챔피언십 42경기 14골, 2018-19시즌 46경기 22골을 터트리면서 주목을 받았다. 2019-20시즌에도 29경기 16골 7도움을 올렸는데 웨스트햄으로 이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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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웨스트햄에 온 후 핵심 자원이 됐다. 2021-22시즌 프리미어리그 36경기 12골 10도움을 올려 최고 무대에서도 통한다는 걸 보여줬다. 꾸준히 공격 포인트를 올렸고 웨스트햄의 UEFA 유로파 컨퍼런스리그(UECL) 우승에도 혁혁한 공을 세웠다. 2023-24시즌에는 34경기 16골 6도움에 성공하면서 다시 한번 정점을 찍었다.

    지난 시즌 웨스트햄이 흔들릴 때도 프리미어리그 34경기 13골 8도움을 올리면서 존재감을 보였다. 웨스트햄 에이스이자 주장인 보웬은 잉글랜드 국가대표에도 꾸준히 선발 중이며 올 시즌 감독이 바뀌는 와중에도 9경기 3골 1도움을 기록하고 있다. 현재까지 웨스트햄에서 공식전 247경기 77골 53도움에 성공했다.

    토트넘은 쿠두스에 이어 또 웨스트햄 에이스를 수급해 공격진을 강화하려고 한다. 보웬은 웨스트햄과 2030년까지 재계약을 맺어 영입이 어려울 수 있지만 토트넘은 거액을 투자할 생각이다. 보웬은 측면, 중앙 모든 자리에서 활약이 가능하다. 토트넘은 보웬을 계속해서 주시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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