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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신동훈 기자] 비니시우스 주니오르가 레알 마드리드를 떠날 수 있다는 소식이다.
미국 '스포츠 일러스트레이티드'는 10월 30일(이하 한국시간) "비니시우스는 사비 알론소 감독이 레알을 떠나지 않는다면 내년 여름에 레알을 떠날 수 있다. 파리 생제르맹(PSG)이 차기 행선지로 떠올랐다"고 전했다.
비니시우스는 레알을 대표하는 선수다. 플라멩구에서 레알로 온 후 계속 기회를 얻은 비니시우스는 빠른 속도와 뛰어난 드리블은 인상을 남겼지만 결정력 아쉬움이 있었다. 2021-22시즌을 기점으로 공격 포인트를 폭발적으로 쌓으면서 월드클래스 윙어로 발돋움했다. 2021-22시즌 스페인 라리가 35경기에서 17골 11도움을 기록했고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13경기 4골 7도움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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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단한 활약 속 찬사를 받았다. 2023-24시즌엔 라리가 26경기 15골 6도움, UCL 10경기에서 6골 5도움을 기록하면서 라리가 우승, UCL 우승을 이끌면서 발롱도르 후보로 언급됐다. 로드리가 발롱도르를 수상했지만 비니시우스는 명실상부 세계 최고 선수 반열에 올랐다. 지난 시즌에도 라리가 30경기 11골 10도움, UCL 12경기 8골 3도움을 올려 활약을 이어갔다.
카를로 안첼로티 후임으로 알론소 감독이 레알로 왔다. 알론소 감독은 비니시우스-킬리안 음바페 호흡을 극대화하고 있다. 음바페, 비니시우스 모두 폭발적인데 최근 알론소 감독과 불화설이 있었다. 바르셀로나와 엘 클라시코에서 조기 교체가 될 때 알론소 감독에게 공개적으로 분노를 표출한 게 포착돼 세간의 관심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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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니시우스는 개인 SNS를 통해 "내가 엘 클라시코에서 교체됐을 때 반응에 대해 모든 팬에게 사과하고 싶다. 난 훈련에서 직접 그렇게 했듯이 동료들, 구단, 회장에게 다시 사과하고 싶다. 난 항상 이기고 팀을 돕고 싶기 때문에 열정이 날 넘어선다. 내 승부욕 있는 성격은 이 구단에 대해 내가 느끼는 사랑에서 비롯된다. 첫날부터 그랬듯이 난 레알을 위해 매 순간 계속 싸울 것을 약속한다"고 사과를 했지만 알론소 감독과 불화설은 이어졌다.
PSG와 연결됐다. '스포츠 일러스트레이티드'는 "비니시우스는 레알을 떠나기로 했고 2027년까지 계약되어 있는데 재계약하지 않고 떠나려고 한다. PSG 이적을 강력히 원한다. 프리미어리그, 사우디아라비아 프로 리그 관심이 있지만 PSG로 가 선수 생활을 불태우려고 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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