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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06 (토)

    이슈 연예계 사랑과 이별

    [종합] 이원종, ♥아내에 명의 다 넘겼다…“이혼하면 내 재산 없어” (‘같이 삽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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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타투데이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사진 I KBS2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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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우 이원종이 사랑꾼 면모를 보였다.

    3일 방송된 KBS2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에서는 박원숙, 혜은이, 홍진희, 황석정을 찾아온 이원종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원종은 “내 인생에 딱 한 번 확신의 순간이 왔었다. 외모를 무릅쓰고 대시를 할 사람이 한 번은 오더라”라고 입을 열었다.

    홍진희가 “첫눈에 반한 거냐”고 묻자 이원종은 “첫눈에도 반했고 내 사람으로 만들기 위해 부단히 노력했다”고 답했다. 이어 “남자로 봐주지도 않았다. 많이 연상이라서”라고 덧붙였다.

    혜은이가 “아내한테 사랑의 세레나데도 불러준 적 있냐”고 묻자 이원종은 “일이 늦게 끝난 날 집에 갈 때 차 안에서 정태춘, 박은옥 부부의 노래를 했다”고 해 감탄을 자아냈다.

    그런가 하면 이원종은 전성기 시절의 자신을 현시대 배우와 비교해보라는 말에 “비교할 만한 대상은 없지만 드라마 ‘쩐의 전쟁’ 때 악역을 맡았는데 끝나고 나서 있던 광고가 다 끊겼다. 많을 때는 광고를 17개 했다”고 말했다.

    이원종은 “그때 출연료를 만 원권으로 받았다. 영화 촬영하면서 7편 연속 보너스를 받았다. 보너스가 출연료보다 많은 적도 있었다”고 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어 “만 원짜리를 가져가서 침대에 뿌렸다. 현찰로 줬을 때의 낭만이 있었다”고 미소 지었다.

    또한 이원종은 “나는 재산이 0원이다. 모든 재산을 아내 이름으로 해서 이혼하면 나는 재산이 없다”고 고백했다.

    박원숙이 “그냥 붙어살아야 하는 이유가 사랑이 아니었냐”고 농담하자 이원종은 “눈치챘냐”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이세빈 스타투데이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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