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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이주엽 기자] 엔드릭이 프리미어리그 무대로 향할 수도 있을 전망이다.
영국 '미러'는 3일(이하 한국시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아스톤 빌라는 레알 마드리드에서 입지를 잃은 엔드릭의 영입 경쟁에 참가했다. 특히 맨유는 2026년 겨울 이적시장에서 임대 계약으로 그를 영입할 의향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라고 보도했다.
매체는 이어 "'차세대 호나우두'로 불리던 엔드릭은 아직 레알 마드리드에서 인상적인 활약을 선보이지 못했다. 이에 점점 더 팀을 떠나고 싶어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라고 이야기를 덧붙였다.
엔드릭은 2006년생의 최전방 공격수다. 2022년 자국 리그의 파우메이라스에서 프로에 데뷔하자마자 괄목할 만한 활약을 펼치기 시작했고, 이에 힘입어 2022시즌을 마친 직후 레알 마드리드와 계약했다. 2024시즌이 마무리된 뒤 본격적으로 유럽 무대에 진출했다.
스페인 무대에서도 번뜩였다. 레알 마드리드 데뷔 시즌이었음에도 공식전 37경기에 출전해 7골을 기록한 것. 특히 코파 델 레이에서는 6경기 5골을 폭발하며 인상적인 득점력을 선보이기도 했다.
그러나 올 시즌 출전 시간 부족에 시달리고 있다. 이에 엔드릭은 변화를 택할 전망이다. 앞서 유럽 축구 이적시장에 능통한 파브리시오 로마노 기자는 1일 "올림피크 리옹은 엔드릭의 임대 계약 경쟁에서 선두를 달리고 있다. 완전 영입 조항은 없으며, 향후 몇 주 내에 최종 결정을 내릴 전망이다"라고 말했다. 이러한 상황에서 맨유와 빌라가 영입전에 참전하며 엔드릭의 프리미어리그 무대 입성 가능성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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