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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08 (월)

    이슈 연예계 루머와 악플러

    이이경, 사생활 루머 딛고 열일모드 가동…일드 발탁→'나솔' 활동 재개 [엑's 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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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엑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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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엑스포츠뉴스 명희숙 기자) 배우 이이경이 사생활 루머를 딛고 다시 활동을 재개했다.

    지난 3일 이이경이 한일 합작 드라마 ‘드림 스테이지(DREAM STAGE)’의 남자 주인공에 발탁됐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이 드라마는 CJ ENM과 일본 TBS가 공동 제작하는 프로젝트로, 일본 TBS 금요드라마로 편성됐다. 그는 한국과 일본의 공동 제작 드라마 주연으로 나서며 문화 교류의 새로운 장을 열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앞서 이이경은 지난 1일 SBS Plus, ENA ‘나는 솔로’ 녹화에 나서며 사생활 루머 이후 첫 스튜디오 촬영을 진행했다.

    엑스포츠뉴스의 단독 보도를 통해 알려진 가운데, 사생활 루머 이후 잠시 주춤했던 이이경이 본격적인 활동에 나설 것으로 예고돼 이목을 끌었다.

    지난달 20일, 누리꾼 A씨는 개인 채널에 이이경의 사생활을 폭로하는 글을 작성했다. 해당 글은 온라인상에서 삽시간에 퍼져나갔고, A씨는 ‘이경배우님’이라고 저장된 인물과 나눈 카카오톡 대화, DM 대화 내용을 캡처해 공개하며 대화를 나눈 대상이 배우 이이경이라고 주장했다.

    이후 소속사 측의 ‘허위사실’, ‘법적 대응’ 공식 입장이 나가자 글을 삭제했던 A씨는 다음 날 “소속사의 공식 입장이 거짓말”이라며 이이경의 SNS 계정 인증 영상 게시물을 올렸다. 또다시 블로그의 글을 모두 삭제한 A씨는 X(구 트위터)에 “증거를 모으는 중”이라며 폭로를 계속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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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러나 22일, A씨는 돌연 하루 만에 사과의 뜻을 전하며 고개를 숙였다. A씨는 자신이 독일인이라고 밝히며 “처음에는 장난으로 시작했던 글이 그렇게 많은 관심을 받을 줄 몰랐습니다. 그런데 점점 글을 쓰고 AI 사진을 쓰다 보니 실제로 그렇게 생각하게 된 것 같습니다”라고 사과했다.

    이어 이이경 소속사 측은 지난 3일 “게시물 작성자 및 유포자들을 대상으로 허위사실 유포 및 명예훼손 혐의로 서울 강남경찰서에 피해 자료 제출 및 고소 접수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또한 “사안과 관련해 합의 시도 및 보상 논의는 없었으며, 앞으로도 어떠한 형태로도 진행하지 않을 것임을 분명히 밝힌다”고 강조하면서 “배우의 인격과 명예를 훼손하는 악성 게시글 작성 등 행위에 대해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선처 없이 법적 대응을 이어갈 것이다”라고 강경한 입장을 전했다.

    이이경 측은 사생활 유포 피해 이후 강경 대응을 시사한 가운데 한층 ‘열일 모드’에 돌입해 대중과 만날 예정이다.

    현재 출연 중인 MBC ‘놀면 뭐하니?’, E채널 ‘용감한 형사들4’ 녹화에도 무리 없이 참여 중이며, 새롭게 MC로 합류한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를 통해서도 시청자들과 만난다.

    사진 = 엑스포츠뉴스 DB

    명희숙 기자 aud666@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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