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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최원혁 기자] 힙합 그룹 ‘지누션’ 멤버 션(53)이 세계 7대 마라톤을 1년 만에 모두 완주했다.
3일 션은 SNS에 “세계 7대 마라톤을 1년에 모두 완주했습니다”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올렸다.
사진 속 션은 각 대회의 완주 메달을 목에 걸고 뉴욕 도심 거리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그가 달린 코스는 도쿄, 보스턴, 런던, 베를린, 시카고, 뉴욕 등 메이저 6개 대회와 2025년부터 메이저로 편입된 시드니까지 총 7개 도시다.
일반적으로 수년에 걸쳐 도전하는 일정이지만 션은 한 해 동안 이를 완주하며 메이저 6개 대회 완주자에게 수여되는 식스스타 메달을 목에 걸었다. 그는 “7개의 별을 다 모아서 식스스타 메달을 받았습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션은 평소 달리기를 통해 꾸준한 선행을 이어온 ‘기부 러너’로도 잘 알려져 있다.
독립유공자 후손 주거 지원을 위한 815런 캠페인 등 다양한 나눔 활동을 지속해왔으며 누적 기부액은 약 60억원으로 전해졌다. 특히 그는 농구선수 고(故) 박승일과 함께 루게릭병 환우 지원을 위한 승일희망재단을 설립, 올해 승일희망요양병원을 개원해 사회적 기부 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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