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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신동훈 기자] 맥스 더우먼이 또 하나의 최연소 기록을 갈아치웠다.
아스널은 5일 오전 2시 45분(한국시간) 체코 프라하에 위치한 포르투나 아레나에서 열린 2025-26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리그 페이즈 4차전에서 슬라비아 프라하에 3-0 대승을 거뒀다. 아스널은 4전 전승을 기록하고 있다.
아스널은 거칠게 나선 프라하를 상대로 여유롭게 주도를 했다. 전반 32분 부카요 사카 페널티킥이 나왔고 후반 1분 미켈 메리노 득점까지 더해 2-0으로 앞서갔다. 후반 20분 에베레치 에제가 투입된 가운데 후반 23분 미켈 메리노 득점으로 3-0이 되면서 차이가 벌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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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널은 후반 32분 다우먼을 투입했다. 다우먼은 교체 출전을 통해 UCL 최연소 출전 기록을 경신했다. 15세 308일에 출전을 한 다우먼은 도르트문트에서 뛰었던 유수파 무코코(16세 18일), 라민 야말(16세 68일)을 제치고 역대 UCL 최연소 출장자가 됐다. 다우먼은 16분 동안 뛰었고 아스널은 3-0으로 이겼다.
UEFA는 경기 후 다우먼을 조명하면서 "프라하전 이전에도 출전할 수 있었으나 결장했다. 다우먼은 차세대 카카로 불리는데 앞으로 활약이 기대가 된다. UEFA 유스 리그 최연소 득점자인 다우먼은 아스널 최연소 선발 선수를 거쳐 UCL 역대 최연소 출전 선수가 됐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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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우먼은 2009년 12월 31일생으로 15살이다. 아스널 유스에서 가장 기대하는 재능이었고 아스널과 잉글랜드 대표팀 미래를 이끌 초특급 유망주로 평가된다. 프리시즌부터 1군에 기용됐는데 매우 좋은 모습을 보이면서 경쟁력을 확인시켰다. 이번 시즌 리즈 유나이티드전 출전으로 아스널 역대 공식전 최연소 출전 2위를 기록한 다우먼은 다른 최연소 기록에선 1위에 올라 특급 유망주라는 걸 보여주고 있다.
미켈 아르테타 감독은 프라하전 이후 인터뷰에서 "다우먼은 UCL 최연소 출전 기록을 쓴 선수가 됐다. 놀라운 폼을 보여주고 있는데 잠재력도 대단하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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