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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이주엽 기자] 김민재가 세리에A 무대로 복귀할까.
영국 '트리뷰나'는 4일(이하 한국시간) 이탈리아 '라이 스포츠'의 말을 인용해 "유벤투스의 감독으로 부임한 루치아노 스팔레티 감독이 나폴리에서 영광을 함께했던 김민재와 재회하길 원하는 것으로 알려졌다"라고 보도했다.
매체는 이어 "뮌헨은 김민재의 이적에 대해 논의할 의사가 있으며, 그는 '판매 불가 대상'으로 이야기되지 않는다. 이에 유벤투스는 내년 여름, 완전 이적 옵션이 포함된 임대 계약을 제안할 것으로 예상된다. 뮌헨의 요구 금액은 3,000만 유로(약 495억 원) 정도로 추정된다"라고 덧붙였다.
김민재를 향한 관심이 뜨겁다. 프리미어리그와 세리에A의 여러 구단이 그의 영입을 원하는 것으로 알려졌기 때문. 영국 '트라이벌 풋볼'은 지난달 25일 "리버풀과 첼시, 토트넘 홋스퍼가 김민재를 주시하고 있다. 내년에 이적이 가능하게 되면 관심을 표명할 것"이라고 말했다.
구체적인 이적료도 등장했다. 뮌헨의 소식을 전하는 '바바리안 풋볼'은 30일 "김민재는 2028년까지 뮌헨과 계약되어 있다. 이에 구단은 김민재를 떠나보낼 시 높은 이적료를 요구할 것으로 보인다. 4,300만 파운드(약 811억 원)를 원하고 있다"라고 이야기했다.
이적설이 구체화된 건 리버풀이었다. 리버풀의 소식을 전하는 '안필드 워치'는 3일 "뮌헨은 김민재를 영입할 당시 지불했던 5,000만 유로(약 825억 원) 이하로는 그를 떠나보낼 의사가 없다. 다만 1월 이적시장에서 임대 후 완전 이적 옵션을 포함하는 방안은 나쁘지 않은 선택일 수 있다"라고 설명했다.
이러한 상황에서 유벤투스와 연결되고 있다. 만일 이적이 이뤄진다면 '역대급 이적'으로 남게 된다. 유벤투스는 나폴리와 라이벌리를 구축하고 있는데 김민재는 나폴리에서 맹활약을 펼친 바 있기 때문. 김민재가 유벤투스로 이적하며 세리에A로 복귀하게 될지 지켜볼 필요는 충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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