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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이주엽 기자] 플로리안 비르츠가 레알 마드리드로 이적했을 수도 있다.
영국 '미러'는 4일(이하 한국시간) "바이어 레버쿠젠의 CEO인 페르난도 카로는 비르츠가 리버풀로 이적한 배경과 함께 그가 왜 레알 마드리드나 바이에른 뮌헨으로 이적하지 않았는지 밝혔다"라고 보도했다.
카로는 독일 '스포르트1'을 통해 "그는 확실히 레알 마드리드로 이적했을 것이다. 만약 사비 알론소 감독이 제안했더라면 말이다. 그러나 알론소 감독은 레알 마드리드에서 레버쿠젠에 있을 때보다 영향력이 적은 것이 사실이다"라고 설명했다.
비르츠는 2003년생, 독일 국적의 공격형 미드필더다. 레버쿠젠에서 프로 무대에 데뷔했고, 곧바로 괄목할 만한 활약을 펼쳤다. 이에 지난여름 이적시장의 '뜨거운 감자'로 부상했다. 특히 뮌헨과 리버풀이 적극적으로 영입을 타진했는데 비르츠의 선택은 프리미어리그 무대였다.
2,275억 원이라는 엄청난 이적료를 발생시키며 리버풀에 합류한 비르츠. 그러나 기대에 미치지 못하는 활약을 이어갔다. 이러한 상황에서 레알 마드리드 이적설이 제기되기도 했다. 특히나 '은사' 알론소 감독이 그를 원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영국 '더 하드 태클'은 31일 "디터마어 하만은 비르츠가 리버풀을 떠날 수도 있으며, 그 시기가 다가올 겨울 이적시장이 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잠재적인 행선지로는 레알 마드리드를 지목했다"라고 말했다.
또 다른 매체인 영국 '팀토크' 역시 31일 "레알 마드리드는 알론소 감독의 요청에 따라 비르츠를 주시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비르츠는 알론소 감독의 지도 아래 핵심 선수로 활약한 바 있으며, 이에 비르츠의 잠재력을 가장 잘 끌어낼 수 있는 인물이라는 평가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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