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미디언 맹승지가 성희롱 메시지를 보낸 악플러에게 강경 대응을 시사했다. 맹승지 SN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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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미디언 맹승지가 성희롱성 메시지를 보낸 악플러에게 강경 대응을 시사했다.
7일 맹승지는 자신의 SNS에 "악플·성희롱은 다 신고한다. 자비는 아예 없다. 악플 쓰기 전에 참고하라"는 글과 함께 악플러와 주고 받은 것으로 보이는 DM(다이렉트 메시지) 대화 내용을 공개했다.
해당 사진에서 맹승지는 악플 및 성희롱에 대한 법적 처벌 규정을 언급하며 "신고하겠다. 몇 명 모아서 할 것"이라고 경고했고, 악플러로 추정되는 상대방은 "죄송하다"라고 사과했다.
이와 함께 맹승지는 자신에게 악플을 단 네티즌의 아이디와 SNS 계정 피드 일부를 캡처해 자신의 계정에 올리며 공개적으로 불쾌함을 드러내기도 했다. 그는 "아들 얼굴 걸고 악플 달지 마라"고 악플러를 저격했다.
한편, 맹승지는 지난 2013년 MBC 20기 공개 개그맨으로 데뷔했다. 이후 '무한도전'을 통해 얼굴을 알린 그는 다수의 예능에 출연했으며, 연극에 도전하며 활동 영역을 넓히기도 했다.
홍혜민 기자 hhm@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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