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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재근. 사진| 본인 SN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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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서지현 기자] 황재근 디자이너가 야구선수 황재균으로 오해받는 해프닝이 벌어졌다.
황재근은 7일 자신의 SNS에 “난 언제 결혼하고 이혼까지 한걸까?”라는 글을 적었다.
공개된 사진 속엔 한 블로그의 캡처본이 담겨있다. 해당 블로그엔 ‘황재근과 이혼 후 아이돌 복귀한 티아라 지연 근황 패션’이라는 게시글이 담겨있다.
그러나 티아라 지연과 이혼한 이는 야구선수 황재균이다. 황재근 디자이너와 이름이 비슷해 해당 블로거가 착각한 것.
이에 대해 황재근은 “이혼이 죄도 아니다. 힘내세요 두분”이라고 응원을 전했다.
황재근은 MBC ‘마이 리틀 텔레비전’ 출연을 비롯해 ‘복면가왕’ 복면 디자이너로 활약했다. sjay0928@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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