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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8월 10년 동행했던 유본컴퍼니와 결별했다고 알려진 1979년생 배우 조우진이 에이스팩토리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5일 종합 엔터테인먼트사 에이스팩토리가 조우진과의 전속계약 체결을 알렸다. 에이스팩토리는 "영화와 드라마를 넘나들며 믿고 보는 연기로 사랑받고 있는 조우진을 새 식구로 맞이하게 되어 진심으로 기쁘다. 여러 장르를 소화하는 폭넓은 스펙트럼을 펼치고 있는 배우인 만큼 더욱 다양한 작품으로 활동할 수 있도록 전폭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전했다.
조우진은 영화 '내부자들', '남한산성', '1987', '국가부도의 날', '킹메이커', '외계+인' 1, 2부, '하얼빈', '사마귀', '보스', 드라마 '도깨비', '미스터 션샤인', '수리남', '강남 비-사이드' 등 굵직한 작품에서 강렬한 인상을 선사하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연기파로 자리매김했다. 시대와 장르를 초월하는 폭발적인 연기와 선과 악의 경계를 자유롭게 넘나드는 폭넓은 연기로 대중의 신뢰를 쌓아온 조우진은 매 작품 전작이 떠오르지 않을 만큼 몰입감 있는 열연으로 '천의 얼굴'이라는 수식어를 입증했다.
사진=에이스팩토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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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넷플릭스 영화 '사마귀'에서 은퇴한 레전드 킬러 독고 역을 맡아 날렵하면서도 묵직한 액션을 선보이며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으로 시선을 사로잡은 데 이어, 영화 '보스'에서는 차기 보스 0순위 조직의 이인자이지만 중식당 미미루로 전국구 평정을 꿈꾸는 주인공 순태 역을 맡아 액션과 코미디가 어우러진 유쾌한 캐릭터로 조우진 표 코미디를 제대로 펼치며 242만 관객을 극장으로 이끌었다.
압도적인 캐릭터 해석 능력과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으로 쉴 틈 없는 열일 행보를 이어가고 있는 조우진이 에이스팩토리와 함께 펼쳐갈 작품 활동에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조우진과 전속계약을 체결한 에이스팩토리는 드라마 제작 및 매니지먼트 사업을 포괄하는 종합 엔터테인먼트사로 이종석, 이준혁, 유재명, 이시영, 염혜란, 윤세아, 이규형, 장승조, 최대훈 외 다수의 배우가 소속됐다.
이소정 텐아시아 기자 forusojung@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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