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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이주엽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카를로스 발레바를 영입할 것으로 보인다.
영국 '더 피플 펄슨'은 5일(이하 한국시간) "맨유는 브라이튼 앤 호브 알비온의 발레바를 영입하기 위해 구단 역사상 최고 이적료를 제시할 전망이다. 현재 제안을 건넬 준비를 마쳤다"라고 보도했다.
매체는 이어 "브라이튼과의 협상 역시 다시 시작됐다. 나아가 브라이튼 측의 제안을 제출해도 된다는 승인을 받은 상황이다"라고 덧붙였다. 스페인 '풋볼365'에 따르면 발레바의 이적료는 9,000만 파운드(약 1,700억 원) 정도로 추정된다.
발레바는 2004년생, 카메룬 국적의 중앙 미드필더다. '제2의 카이세도'로 불릴 만큼 잠재력이 탁월한 자원으로, 자국 무대 유소년 팀에서 성장을 거듭한 끝 유럽 무대로 진출했다. LOSC 릴 B팀에서 데뷔 시즌부터 21경기에 출전하며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에 힘입어 곧바로 빅리그 진출에 성공했다. 행선지는 프리미어리그의 브라이튼. 그는 영국 무대에 진출하자마자 괄목할 만한 모습을 선보였다. 프리미어리그 데뷔 시즌 37경기에 출전한 데 이어, 지난 2024-25시즌에는 40경기에서 4골 2도움을 기록했다.
연속된 활약에 지난여름 맨유가 관심을 표명했다. 그러나 브라이튼은 발레바를 쉽게 내줄 생각이 없었고, 결국 팀에 잔류하게 됐다. 다만 맨유는 포기하지 않았다. 다가올 2026년, 그의 영입을 재차 추진할 계획이기 때문.
이에 대해 '풋볼365'는 "맨유는 브라이튼의 발레바를 영입하기 위해 이적료를 제시할 준비를 마친 것으로 알려졌다. 발레바의 영입 추진은 최근 그의 부진에도 불구하고 이뤄진 결정이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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