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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06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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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학폭 가해자 대입 취소에…한석준 "피해자 위안받길" 소신 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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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머니투데이

    한석준이 학폭 가해자 대입 취소 관련 소신을 밝혔다. /사진=인스타그램 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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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한석준(50)이 최근 일부 대학교가 학교 폭력(학폭) 가해자 입학을 제지한 것 관련해 생각을 밝혔다.

    한석준은 7일 SNS(소셜미디어)에 "학교 폭력 대학 입학 취소에 대해 의견이 분분하네. 난 그저 이번 입학 취소 사건으로 학폭 피해자들이 조금의 위안이라도 받으면 좋겠다는 생각뿐"이라고 적었다.

    앞서 강경숙 조국혁신당 의원이 최근 거점 국립대 10곳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서울대·경북대·부산대·강원대·전북대·경상국립대는 학폭 전력이 있는 지원자에게 감점 조치를 적용해 총 45명을 불합격시켰다.

    수시모집에서 37명, 정시모집에선 8명이 탈락한 것으로 파악됐다. 탈락자가 가장 많은 곳은 경북대로 수시에서 19명, 정시에서 3명 등 총 22명을 불합격시켰다.

    전남대와 제주대, 충남대, 충북대는 2025학년도 대학 입시에서 학폭 감점을 반영하지 않아 불합격자가 없었다.

    2026학년도 대입부터는 모든 대학이 학폭 기록을 평가에서 감점 요인으로 의무 반영해야 해 불합격자는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KBS 29기 공채 아나운서 출신 한석준은 2015년 프리랜서 전향 후 각종 방송 프로그램에 출연하고 있다. 2006년 결혼했으나 7년 만에 이혼했으며 2018년 4월 12살 연하 사진작가와 재혼해 그해 10월 딸을 품에 안았다.

    김소영 기자 ksy@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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