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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이주엽 기자] 리버풀이 모하메드 살라의 대체자를 낙점했다.
영국 '팀토크'는 6일(이하 한국시간) "케난 일디즈는 여러 프리미어리그 구단의 커다란 관심을 받고 있다. 그중 리버풀이 일디즈를 영입할 유력한 후보인 것으로 알려졌다"라고 보도했다.
일디즈는 2005년생, 튀르키예 국적의 전천후 공격수다. 2선 전역에서 활용될 수 있으며, 드리블 능력과 골 결정력이 특장점인 자원이다. 나아가 양발 활용에도 능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유벤투스의 '로컬 보이'로 2024-25시즌을 통해 프로 무대에 데뷔했다. 곧바로 준주전 자원으로 등극해 괄목할 만한 활약을 펼쳤다.
이에 유벤투스는 잠재력이 출중한 일디즈와 새롭게 계약함과 동시에 등번호 10번을 부여했다. 일디즈는 팀의 에이스로 자리매김했고, 기대감에 걸맞은 활약을 이어나갔다. 2024-25시즌의 기록은 52경기 12골 7도움이었다.
인상적인 활약에 빅클럽들이 관심을 드러내기 시작했다. 영국 '커트 오프사이드'는 지난달 10일 "소식통에 따르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2026년 여름 이적시장에서 일디즈를 영입하고자 한다. 현재 분위기로서는 맨유가 다른 구단들보다 높은 이적료를 제시할 준비가 되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라고 말했다.
첼시 역시 일디즈의 영입을 적극 추진했다. 영국 '풋볼 팬캐스트'는 2일 "첼시는 일디즈에 '흥미로운 제안'을 전달했다. 일디즈의 에이전트는 첼시와 논의를 진행했으며, 이에 엔조 마레스카 감독은 새로운 전술을 구상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이러한 상황에서 리버풀이 등장했다. 그러나 일디즈의 이적은 그리 쉽게 이뤄지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팀토크'는 이어 "소식통에 따르면 유벤투스는 일디즈가 팀에 잔류할 거라 기대하고 있다"라고 이야기를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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