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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이주엽 기자] 프리미어리그 구단들이 사무 아게호와를 원하고 있다.
토트넘 홋스퍼의 소식을 전하는 '스퍼스 웹'은 6일(이하 한국시간) "여러 보도에 따르면 토트넘과 첼시는 아게호와의 영입전에서 선두 자리를 두고 접전을 펼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라고 보도했다.
매체는 이어 스페인 '피차헤스'의 보도를 인용해 "토마스 프랭크 감독은 아게호와를 중장기적인 투자로 보고 있다. 그가 프리미어리그 무대에서 잘 적응하리라 믿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라고 덧붙였다.
구체적인 이적료도 제시했다. '스퍼스 웹'은 나아가 "특히 토트넘은 아게호와를 영입하기 위해 최소 7,000만 파운드(약 1,323억 원)를 지불할 의향까지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라고 설명했다.
아게호와는 2004년생, 스페인 국적의 최전방 공격수다. 그라나다 유소년 팀에서 성장해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로 이적했고, 이후 데포르티보 알라베스에 입단하며 인상을 남기기 시작했다. 이후 포르투로 이적한 그는 득점력을 폭발했다. 리그에서만 무려 19골 3도움을 기록한 것.
이러한 그에게 토트넘이 관심을 표명했다. 토트넘은 손흥민을 미국 메이저리그사커 무대로 떠나보낸 이후 득점력 기근을 겪고 있는 상황. 나아가 히샬리송은 에버턴과 자국 무대로의 이적 가능성이 제기됐고, 도미닉 솔랑케는 반복해서 부상에 시달리고 있다. 이에 최전방 보강이 절실한 토트넘이다.
이에 최전방 보강을 원하는 토트넘은 아게호와를 주시하고 있다. 첼시와 경쟁하고 있는데 이외의 변수로는 아게호와의 바이아웃이 꼽힌다. 토트넘의 소식을 전하는 '더 보이 홋스퍼'는 지난달 24일 "포르투의 재정 상황이 토트넘에 도움이 될 수 있지만, 아게호와의 바이아웃은 1억 유로(약 1,671억 원)다"라고 말했다. 아게호와의 영입을 위해서는 포르투와의 이적료 협상이 관건으로 작용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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