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2.06 (토)

    이슈 EPL 프리미어리그

    아직 모른다! 맨유, '제2의 펠레' 영입 적극 타진... "빌라, 유벤투스도 엔드릭 주시 중"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인터풋볼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인터풋볼=이주엽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엔드릭의 영입을 원한다.

    영국 '원풋볼'은 영국 '데일리 스타'의 보도를 인용해 "맨유는 엔드릭의 영입에 큰 관심을 가지고 있다. 아스톤 빌라는 경쟁을 펼칠 팀으로 부상한 것으로 알려졌다"라고 보도했다.

    매체는 이어 "엔드릭은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이전에 더 많은 출전 시간을 얻기 위해 입지를 확보하려는 움직임을 취할 것으로 보인다. 나아가 세리에A의 유벤투스도 엔드릭의 영입전에 참전한 것으로 알려졌다"라고 덧붙였다.

    엔드릭은 당초 프랑스 리그 앙의 올림피크 리옹으로 향할 것으로 보였다. 유럽 축구 이적시장에 능통한 파브리시오 로마노 기자는 1일 "리옹은 엔드릭의 임대 계약 경쟁에서 선두를 달리고 있다. 완전 영입 조항은 없으며, 향후 몇 주 내에 최종 결정을 내릴 전망이다"라고 이야기했다.

    이러한 상황에서 프리미어리그 팀들의 관심이 더해졌다. 영국 '미러'는 3일 "맨유와 빌라는 레알 마드리드에서 입지를 잃은 엔드릭의 영입 경쟁에 참가했다. 특히 맨유는 2026년 겨울 이적시장에서 임대 계약으로 그를 영입할 의사까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라고 설명했다.

    엔드릭은 2006년생의 최전방 공격수다. 2022년 자국 리그의 파우메이라스에서 프로에 데뷔하자마자 괄목할 만한 활약을 펼치기 시작했고, 이에 힘입어 2022시즌을 마친 직후 레알 마드리드와 계약했다. 2024시즌이 마무리된 뒤 본격적으로 유럽 무대에 진출했다.

    스페인 무대에서도 번뜩였다. 데뷔 시즌이었음에도 불구하고 공식전 37경기에 출전해 7골을 기록한 것. 특히 코파 델 레이에서는 6경기 5골을 폭발하며 인상적인 득점력을 선보이기도 했다. 그러나 올 시즌 출전 시간 부족에 시달리고 있다. 이에 다가올 겨울 이적시장에서 변화를 택할 것으로 보인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