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2.06 (토)

    이슈 LPGA 미국 여자 프로골프

    신지애, LPGA 투어 토토 재팬 3R 공동 6위… 윤이나 첫 톱10 눈앞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신, 버디 3개·보기 4개로 1타 잃어
    일본 선수들 초강세 속 톱10 지켜
    윤, 3R 하루 5타 줄여 공동 10위에


    매일경제

    신지애. JLPGA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신지애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토토 재팬 클래식 3라운드에서 공동 6위에 올랐다. 올해 LPGA 투어 신인 윤이나도 공동 10위에 올라 시즌 첫 톱10 가능성을 열었다.

    신지애는 8일 일본 시가헨 세타 골프코스(파72)에서 열린 토토 재팬 클래식 3라운드에서 버디 3개, 보기 4개로 1타를 잃었다. 중간 합계 10언더파 206타를 기록한 신지애는 공동 선두 하타오카 나사, 아라키 유나(이상 일본·15언더파 201타)에 5타 뒤진 공동 6위에 자리했다. 2라운드까지 공동 선두였던 신지애는 전반에 2타를 줄였지만 후반 들어 보기 4개를 적어내면서 상승세가 꺾였다.

    그럼에도 신지애는 일본 선수들이 초강세를 보이고 있는 이번 대회에서 고군분투하고 있다. 신지애는 2013년 2월 ISPS 한다 호주여자오픈 이후 무려 12년 9개월 만에 LPGA 투어 대회 우승에 도전한다.

    이날 한국 선수 중에서는 윤이나의 선전이 눈에 띄었다. 3라운드에서 버디 6개, 보기 1개로 5타를 줄인 윤이나는 중간 합계 7언더파 209타로 공동 10위에 올랐다. 올 시즌 LPGA 투어에 뛰어들었지만 아직 톱10에 들지 못했던 윤이나는 이번 대회에서 첫 톱10을 노린다. 윤이나와 함께 이소미도 공동 10위에 올라 시즌 8번째 톱10에 도전한다.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