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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이주엽 기자] 보루시아 묀헨글라트바흐가 2연승에 성공했다.
묀헨글라트바흐는 9일 오전 2시 30분(이하 한국시간) 독일 묀헨글라트바흐에 위치한 보루시아 파크에서 펼쳐진 2025-26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10라운드에서 쾰른을 상대로 3-1 승리를 거뒀다.
홈 팀 묀헨글라트바흐는 타바코비치, 오노라, 율리히, 노이하우스, 엥겔하르트, 라이츠, 스캘리, 딕스, 엘베디, 샌더, 니콜라스를 선발로 기용했다. 이에 맞서 쾰른은 엘말라, 뵐터, 룬드, 카인츠, 후세인바시치, 요하네손, 카민스키, 와즈카르츠, 마르텔, 슈미에드, 슈바베가 선발 출격했다. 한편, 카스트로프는 지난 바이에른 뮌헨전 퇴장의 여파로 이날 경기 출전하지 못했다.
공격을 몰아치던 묀헨글라트바흐가 득점 기회를 잡았다. 전반 43분 오노라가 페널티 박스 안에서 넘어졌고, 비디오 판독 끝 페널티킥이 선언됐다. 그러나 타바코비치의 슈팅은 골키퍼의 선방에 막혔다. 이어진 코너킥 상황, 타바코비치가 내준 볼을 샌더가 가볍게 마무리하며 선제 득점을 기록했다. 이에 힘입어 묀헨글라트바흐는 전반전을 리드한 채 마무리했다.
쾰른이 후반 시작과 함께 교체를 단행했다. 카인츠와 엘말라를 대신해 세불론센과 아헤가 투입됐다. 묀헨글라트바흐가 기회를 잡았다. 룬드가 핸드볼 파울을 범했고, 비디오 판독이 이뤄진 뒤 페널티킥이 선언됐다. 이를 딕스가 키커로 나서 마무리해 냈다.
곧바로 추가 득점이 나왔다. 오노라가 연결한 패스를 타바코비치가 이어받았고, 왼발 슈팅을 통해 골망을 가르는 데 성공했다. 이에 쾰른은 다시 한번 교체를 택했다. 외즈카차르와 룬드를 교체하고 마이나와 발트슈미트에게 기회를 부여했다.
경기 막바지 쾰른이 만회 골을 기록했다. 후반 추가시간 2분 아헤가 페널티 박스 안에서 파울을 얻어 냈고, 이를 발트슈미트가 마무리한 것. 그러나 경기 결과에 영향을 미치지는 못했다. 결국 경기는 묀헨글라트바흐의 3-1 승리로 종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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