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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LS LINE UP] 메시, '징계 결장' 수아레스 공백 메울까→인터 마이애미 PO 3차전 총력 각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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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터풋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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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터풋볼=김현수 기자] 인터 마이애미가 총력전을 펼칠 예정이다.

    인터 마이애미는 9일 오전 10시(이하 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에 위치한 체이스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025시즌 미국 메이저리그 사커(MLS) 플레이오프 1라운드 16강 3차전에서 내슈빌 SC를 상대한다.

    인터 마이애미가 선발 명단을 발표했다. 실베티, 메시, 로드리게스, 부스게츠, 데 파울, 아옌데, 알바, 팔콘, 앨런, 프라이, 노보가 선발 출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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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터 마이애미는 총력전을 펼친다. 현재 플레이오프 시리즈 스코어 1-1 상황이기 때문. MLS 컵 플레이오프 16강전은 3판 2선승제로 진행된다. 앞서 인터 마이애미는 플레이오프 1차전 10월 25일 안방에서 내슈빌을 3-1로 격파했으나 2차전 11월 2일 원정에서는 1-2로 패배했다. 이에 따라 이날 치러질 3차전 결과에 따라 8강 진출팀이 정해진다.

    메시, 부스게츠, 알바 등 객관적인 전력은 인터 마이애미가 우위다. 그러나 공격 핵심 수아레스가 빠진 점이 아쉽게 됐다. 수아레스는 지난 플레이오프 2차전에서 상대 선수를 발로 차며 논란이 됐다. 당시 주심의 별다른 제재는 없었지만, MLS 징계위원회는 1경기 출장 정지 및 벌금 징계를 내렸다. 이로 인해 수아레스는 이번 3차전에 나오지 못하게 됐다.

    인터 마이애미와 내슈빌의 경기는 '다윗과 골리앗'의 싸움처럼 보였다. 인터 마이애미는 2차전 전까지 내슈빌 상대 전적 7승 3무를 기록했을 정도로 절대 우위였다. 그러나 인터 마이애미가 일격을 맞았다. 2차전 내슈빌의 촘촘한 수비에 막혀 공격에 어려움을 겪은 것. 결국 원활한 공격 전개를 펼치지 못한 인터 마이애미는 2차전을 내슈빌에 내줬다.

    인터 마이애미로서는 내슈빌의 짠물 수비를 격파할 공격진 반등이 필요한 상황. 그러나 이날 수아레스가 결장하게되며 메시의 어깨가 더 무거워졌다. 내슈빌은 직전 2차전에서 승리를 챙긴 '초수비 전술'을 운용할 가능성이 크다. 과연 메시가 내슈빌의 방어막을 뚫고 팀에 8강 진출을 선물할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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