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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이주엽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애덤 워튼 영입을 본격적으로 진행할 전망이다.
영국 '원풋볼'은 8일(이하 한국시간) 유럽 축구 이적시장에 능통한 딘 존스 기자의 말을 빌려 "맨유는 2026년을 위한 스카우팅에 열중하고 있다. 현재 대부분의 이적설은 미드필더 영입과 관련된 상황"이라고 보도했다.
존스 기자는 이어 "워튼이 가장 유력한 영입 후보다. 맨유에 워튼은 매우 흥미로운 선수로, 1월 이적시장에서의 이적은 어려울 수 있으나 이는 영국 내에서 그들이 지켜보고 있는 모든 선수에게 해당한다"라고 덧붙였다.
매체는 구체적인 이적료도 제시했다. '원풋볼'은 "워튼의 이적료는 7,000만 파운드(약 1,343억 원) 이상이 될 것으로 보인다. 다만 맨유는 6,000만 파운드(약 1,151억 원)를 제시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워튼은 2004년생, 잉글랜드 국적의 중앙 미드필더다. 블랙번 로버스 유스 팀을 거쳐 프로에 데뷔했고, 2023-24시즌을 통해 팰리스로 이적하며 프리미어리그에 진출했다. 곧바로 괄목할 만한 활약을 이어갔다. 특히 지난 2024-25시즌에는 팰리스 중원의 핵심으로 역할하며 팀의 FA컵 우승에 크게 기여했다.
이러한 그에게 맨유가 접근했다. 영국 '팀토크'는 지난달 18일 "워튼은 볼을 다루는 침착함과 탁월한 전술 이해도로 깊은 인상을 남겼다. 젊은 시절의 데클란 라이스와 비교되고 있다. 맨유 소식통에 따르면 후벵 아모림 감독과 코칭 스태프는 워튼을 선호하는 것으로 알려졌다"라고 설명했다.
영입 경쟁에서도 가장 앞서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영국 '더 피플 펄슨'은 지난달 31일 스페인 '풋볼 365'의 보도를 인용해 "맨유가 워튼의 영입 경쟁에서 레알 마드리드를 제쳤다. 이에 레알 마드리드의 경영진은 충격에 빠졌다"라고 언급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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