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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06 (토)

    이슈 프로축구 K리그

    K리그2 부천, 김포 제압하며 3위로 PO 확정(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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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사니 결승 골'로 김포에 1-0 승리

    3위로 K리그2 PO 선착

    이랜드는 충북 청주 2-0으로 제압

    전남·이랜드·성남, 최종전서 준PO행 가려

    [이데일리 스타in 허윤수 기자] 프로축구 K리그2 부천FC가 리그 3위를 확정하며 플레이오프(PO) 진출권을 손에 넣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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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사니(부천).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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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천FC.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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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천은 9일 김포솔터축구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2 2025 38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김포FC를 1-0으로 제압했다.

    19승 9무 10패를 기록한 부천(승점 66)은 4위 전남 드래곤즈(승점 62)와 격차를 승점 4점으로 벌리며 남은 1경기 결과와 관계없이 3위를 확정했다. 부천은 K리그2 PO에 직행하며 준PO 승자를 기다리게 됐다.

    K리그2는 우승팀이 1부 리그로 승격하고 2위와 PO 승자가 K리그1 팀과 승강 PO를 치른다. 인천이 1위를 차지하며 자동 승격했고 2위 수원 삼성은 K리그1 11위 팀과 마주한다. 3위 부천은 K리그2 4위와 5위의 준PO 승자와 격돌해 승격을 향한 도전을 이어간다.

    이날 부천은 에이스 바사니의 한방으로 승리를 챙겼다. 후반 11분 몬타뇨의 패스를 받은 바사니가 페널티박스 오른쪽에서 상대 수비수를 벗겨냈다. 이어 정확한 오른발 슈팅으로 선제 결승 골을 뽑아냈다.

    청주종합경기장에서는 서울 이랜드가 충북 청주를 2-0으로 따돌리고 PO 진출 경쟁을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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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창환(이랜드).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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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랜드는 후반 29분 허용준과 후반 39분 박창준이 각각 1골씩 뽑아내며 승리했다. 최근 리그 8경기 연속 무패(4승 4무)를 이어간 이랜드(승점 62·58득점)는 전남(62득점)에 다득점에서 뒤진 5위에 자리했다.

    4위 전남과 5위 이랜드, 6위 성남(승점 61·44득점)은 오는 23일 열리는 최종전에서 준PO 두 자리를 두고 마지막 승부를 펼친다.

    안산 와~스타디움에서는 안산 그리너스와 수원 삼성이 1-1로 비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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