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핸드볼협회 남녀 우수 선수 해외 연수 파견 |
(서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대한핸드볼협회는 청소년 선수들의 국제 경쟁력 강화를 위해 우수 선수 해외 연수 파견 프로그램을 시행한다고 10일 밝혔다.
남녀 유망주 7명씩과 지도자 3명, 임원 1명 등 18명으로 구성된 선수단은 8일 출국, 17일까지 헝가리 핸드볼 아카데미(NEKA)에서 훈련하며 기량을 연마할 예정이다.
이번 연수에서는 개인 기술 향상과 체력 강화 등 전문 훈련 프로그램이 진행되며 유럽 챔피언스리그 경기 관람 등 다양한 체험 활동을 통해 선수들이 핸드볼 기술뿐 아니라 국제 감각과 시야를 넓힐 기회를 제공한다.
대한핸드볼협회는 2019년부터 매년 전국 중·고등학교 등록 선수들을 대상으로 체력 및 경기력 평가를 시행하고 있으며 우수 고등학생 선수들에게는 장학금을 지급하고, 중학생 선수들에게는 해외 연수 기회를 제공해왔다.
지난해 이 프로그램을 통해 헝가리 연수를 다녀온 강동호(선산고)는 올해 제1회 아시아 남자 17세 이하 선수권대회 최우수선수(MVP)에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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